한방백과

한분 한분 소중한 마음으로 소통합니다.

한방백과
게시물 검색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 변비

    • 그린한방병원
    • 2013-10-20
    • hit870

    옛날부터 건강의 척도를 쾌식(快食), 쾌면(快眠), 쾌변(快便)에 두고 잘 먹고 잘 자며, 배설을 잘 하면 건강하다고 했습니다.

    변비는 물론 그 원인이 주로 식생활이 부적절하거나, 운동부족, 장의 연동운동 저하 등입니다. 그런데 똑같은 원인에서 시작하여 변비가 생겼더라도, 각 사람의 몸속에서 발현되는 변비의 속성은 다를 수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씩 정해진 시간에 대변을 볼 수 있으면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볼 수 있으리 만큼 배변습관은 건강의 척도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불규칙한 식생활, 식사형태의 서구화,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생활 등으로 배변과 관련된 질병인 변비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원 인 
    한방에서는 변비의 원인을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보고 있습니다. 

    1. 열비(熱秘) 
    열이 많은 사람이 음주나 매운 음식의 과식이나 약물 등을 잘못 복용하여 위장에 열이 쌓이는 것 때문에 진액이 손상되어서 변비가 되는 것입니다. 

    2. 기비(氣秘) 
    걱정, 근심, 염려 등의 정서가 편안하지 못하거나 오래 앉아 있어서 운동이 적어지고 대장의 기기(氣機)가 울체되어서 변비가 됩니다. 

    3. 허비(虛秘) 
    수술 후, 산후, 노인들의 경우에 기혈이 허하거나 과도한 운동, 성생활, 당뇨병 등으로 진액이 소모되어서 대장기능이 무력해지고 변비가 생기게 됩니다. 

    4. 냉비(冷秘) 
    차가운 것을 계속 복용하거나, 쓰고 차가운 약물을 과용하면 양기가 부족해져서 변비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 증 상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변비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배변 사이의 기간이 길어집니다. 
    배변 사이의 기간이 그 사람에 있어서 정상적일 때보다 길어진 경우 

    ? 대변량이 너무 적어집니다. 
    배변 횟수가 잦다고 해도 직장 내에 남아 있는 변량이 많은 경우 

    ? 변이 너무 딱딱해 집니다. 
    배변 시 어려움을 겪으며, 통증이 있을 때 

    위의 경우 증상으로는 배가 더부룩하고 전신이 무겁고 힘이 없으며, 기분이 늘상 우울하고 불쾌합니다. 또한 머리가 맑지 못하고 피부에도 이상이 생기며 특히 여성들은 기미, 여드름, 생리불순 등을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방치료 
    한의학의 가장 큰 특징이 있다면, 한의학은 국소중심의학이 아니라 전체의학이라는 것입니다. 대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단지 대장만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이 아닙니다.

    우선 인체 내에서의 음(陰)과 양(陽)의 조화를 생각하고, 병이 겉(表)에 있는지 속(裏)에 있는지도 생각하고, 몸이 찬지(寒) 더운지(熱)도 생각하고, 허(虛)해서 온 건지 실(實)해서 온 건지도 판단합니다. 또한 장부(臟腑 : 인체 내의 내장, 기관, 조직 등 유기적인 기능단위) 상호간의 연관성을 생각해 조화가 깨진 것이 있는지를 판단합니다. 

    즉, 왜 대장의 기능이 저하되었는지에 대해서 인체 전체적인 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전체 치료를 합니다. 한약과 침, 뜸을 기본으로 하고, 필요하면 엔톡스도 하며, 골반 및 골격 교정도 합니다. 그리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하게 됩니다. 

    ■ 변비 예방법 
    ? 규칙적인 식생활
    ? 적당한 운동
    ? 충분한 휴식과 마음의 안정 
    ? 규칙적인 배변습관 
    ?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섭취 
    ? 수분을 충분히 섭취 
    ? 변의를 억지로 참지 않는다. 

  • 천식

    • 그린한방병원
    • 2013-10-20
    • hit876

    한의학에서 ‘효천’이라고 부르는 천식은 기관지가 여러 가지 자극 즉,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어떤 물질이나 감기, 호흡기 감염 및 기타의 자극 등에 대하여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과민한 반응을 보일 경우 발생합니다. 

    천식에 대하여 한의학의 최고 의서인 내경 '소문(素問)'에 이미 '천호(喘呼)', '천명(喘鳴)'등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는 천식을 ‘천명(喘鳴)을 동반한 발작적인 호흡곤란의 증상'으로 정의했습니다. 천명은 기도가 부분적으로 막혀서 숨을 내쉴 때 쌕쌕거리거나 가랑가랑하는 소리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소아의 경우나 천식이 심한 경우에는 청진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천명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명이 없이 만성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가슴에 압박감을 느끼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호흡곤란의 증상만 있는 천식도 적지 않습니다. 호흡곤란의 경우에도 천식의 경우에는 기도가 좁아졌기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치료를 하거나, 혹은 자연히 비교적 단시간 내에 소실되는 것이 특징이며, 운동이나 육체노동을 할 때 생기는 호흡곤란과는 구별이 되어야 합니다. 

    어린이 천식은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하지만 80~90% 이상은 대부분 4~5세 이전에 나타나며 유전성이 강합니다. 조기에 발견해서 체질을 개선해 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 원 인
    1. 외인성 천식 
    외인성 천식은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이 호흡을 하는 과정에서 원인이 되는 물질 즉 집 먼지 진드기, 바퀴벌레, 꽃가루, 동물의 털이나 비듬, 곰팡이 등이 기관지로 들어오게 되면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여러 가지 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천식 환자의 기관지는 정상인에 비해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자극을 받으면 기관지 근육이 수축되고, 금세 염증이 일어나 기관지 내 점막이 붓고 가래가 많이 생겨 기관지가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 같은 꽃가루에 노출되어도 어떤 사람은 아무 문제가 없는 반면 어떤 사람은 바로 기관지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것은 각자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반응이 각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처해 있는 환경적 천식 요인만을 제거하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입니다. 한방에서는 천식의 원인이 되는 환경을 제거하기보다는 어떤 환경에 가더라도 이겨낼 수 있는 근본적인 신체 면역기능을 높이는 것에 치료 목적을 둡니다. 

    2. 내인성 천식 
    내인성 천식의 원인은 호흡기 감염이나 정서적인 불안 혹은 기후나 습도의 변화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내인성 천식은 주로 40세 이후에 나타납니다. 외인성과 달리 비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인성은 하나의 원인물질에 의해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내인성은 체질이라는 단 하나의 원인에 의해서만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 성인 환자의 경우 외인성보다는 내인성 천식이 더 많은 편입니다. 

    ■ 증 상
    호흡곤란, 기침, 천명이 3대 증상으로 숨쉬기가 어려워 숨쉴 때마다 헐떡거리고, 기침을 하며, 가랑가랑 또는 쌕쌕거리는 소리가 가슴에서 나는 천명증상이 나타납니다.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 또는 이른 아침에 심하고, 오후에는 멀쩡한 경우도 많습니다. 

    1. 기침 
    발작적이며 희고 끈적끈적한 가래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특히 한밤중과 새벽, 또는 운동 후에 기침이 심해집니다. 기침 때문에 잠에서 깨어나며 기침과 함께 색색소리가 나거나 느껴집니다. 

    2. 호흡곤란 
    증상 발작 시 호흡곤란이 나타납니다. 천식을 오래 앓아 폐 기능이 감소되면 천식발작이 없어도 움직일 때 호흡곤란을 호소하게 됩니다. 

    3. 천명 
    좁아진 기관지 속으로 숨쉬느라 공기가 들락거릴 때 발생하는 소리로 천식 환자에서 주로 들리지만 기관지가 좁아진 경우에도 들을 수 있습니다. 천식 발작 시에는 폐 전체에서 천명을 들을 수 있지만 기관지 속의 병변 때문인 경우에는 병이 있는 특별한 부위에서만 들립니다. 

    4. 가슴 답답함 
    증상이 없는 평소에도 천식환자는 자극적인 냄새를 맡거나 지하시설 등 공기가 탁한 곳에 있을 때 급히 움직이거나 운동할 때 답답함을 느낍니다. 

    ■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폐를 부드럽게 해주며(潤肺), 가래를 없애주고(祛痰), 호흡이 급박한 것을 멈추게 하며(定喘), 음(陰)을 보해 주는 치료(補陰)를 위주로 하는데 일단 아토피가 있는 경우는 이것을 선행해서 치료하는 것이 천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담백한 음식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커피, 홍차, 맥주 등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술, 담배도 금물입니다. 

    ① 면역력 강화 알러지는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한방적으로 허증에 속합니다. 면역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스스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줍니다.
    ② 해독 작용 알러지는 외부인자 알러젠에 의한 반응이므로 면역력 강화와 함께 외부독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기본적 치료에 해독치료를 환약 등으로 병행하거나 면역강화에 해독하는 약을 더해주거나 합니다.
    ③ 천식 치료 발작기에는 폐를 따뜻하게 하고 비위의 기능을 강화시켜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며 신의기운을 보하여 타고난 면역력을 길러주는 치료를 합니다. 밖으로 나타난 증상을 치료할 뿐 아니라 근본치료를 하여 면역능력을 키워 외부환경에 강한 체질을 만들어 줍니다.

  • 골다공증

    • 그린한방병원
    • 2013-10-19
    • hit1395

    한의학에서는 골다공증을 "골위증"이라 하며, 신장(腎臟)기능이 허약하여 오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한방의 경전인 <황제내경>에서는 ‘콩팥은 우리 몸 안의 정기(精氣)를 저장하는 기능을 하며, 이러한 정기는 뼈를 주관하고 또한 뼈의 정기가 모인 곳이 바로 골수이다. 골수의 집합체가 뇌로 우리 몸의 신장은 골과 골수, 그리고 뇌의 형성을 돕고 영양을 공급하는 장기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신장이 인체의 영양소인 정(精)을 저장하고 있으며, 이 정이 골수를 생성하는 원동력이 되므로 골다공증이 발생한 사람은 대개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 났거나 정이 많이 고갈된 상태로 보고 있습니다.

     

    ■ 원 인 
    골다공증의 원인으로는 여성 호르몬 즉 에스트로겐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폐경기나 난소 절제, 또는 뼈가 보통 사람보다 작은 경우, 그리고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흡연이나 과음, 카페인 음료의 과다 섭취, 편식으로 인한 칼슘·비타민 섭취가 낮을 때에도 골다공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약제를 과다 내지는 장기간 복용하거나 류머티스 관절염, 만성 간 질환, 갑상선 호르몬 항진 등도 골다공증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 노화 - 뼈를 만드는 것보다 뼈의 소실이 더 많아짐. 
    ? 여성일 경우 
    ? 뼈가 가늘고 저체중일 경우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습니다. 
    ? 성호르몬 - 조기폐경, 신경성 식욕부진, 심한 운동 등으로 인한(체지방 감소) 무월경, 고환기능 약화로 인한 남성호르몬 감소, 분만 경험이 없는 여성일 경우 
    ? 약물 - 부신피질 호르몬, 갑상선 호르몬제, 항 경련제, 이뇨제, 소염진통제, 제산제 등의 약물을 장기복용할 경우 
    ? 질병 - 갑상선기능 항진증, 위장관 수술, 쿠싱증후군, 장기간 요양을 요하는 질병, 당뇨병, 고혈압, 류머티스 관절염, 신장염 등의 질병이 있을 경우 
    ? 식생활 - 칼슘 섭취량 부족, 정제가공식품 위주의 식습관(염분, 인산염의 과다섭취), 짜게 먹는 습관, 단백질 과다 또는 부족, 카페인 과다섭취, 잦은 결식 
    ? 생활습관 - 운동 부족, 지나친 흡연 및 음주, 외부 활동 부족(비타민D 결핍 초래) 
    ? 유전 - 어머니 또는 형제가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경험 또는 허리가 굽은 경우에 골다공증의 40 ~ 75%가 이와 관계가 있음. 

     

    ■ 증 상 
    골다공증의 증상은 폐경기 후반에 나타나고, 대부분 노화현상으로 생각되는 요통 외엔 특이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진행된 후의 증상으로는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가 작아지며,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을 일으키는데 주로 척추압박골절, 원위요골골절(팔목골절), 대퇴부 경부골절 및 늑골골절 등이 흔합니다. 

    초기에 요통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나 보통 골절이 일어날 때까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게 특징입니다. 등에서부터 허리에 걸쳐 무겁고 아프다거나 또는 쉬 피로해진다는 호소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골량의 손실이 최초에 등뼈에서부터 이루어져 약해진 등뼈를 지탱하기 위해 근육이 과다하게 긴장하기 때문에 생기는 일종의 피로감을 말합니다. 좀 더 진행되면 외관상으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등이나 허리가 구부러지고 키가 줄어드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쉽게 골절이 일으키는 부위는 주로 척추나 대퇴경부, 그리고 손목부위에 발생하며, 특히 척추가 찌그러지고 변형이 되는 척추압박골절의 경우 여성에게 잘 발생하며, 빙판이나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넘어져 골절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한방치료 
    골다공증은 중년기 이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신장의 기능이 약한 체질에서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한의학에서는 골다공증의 대체적인 치료를 골수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 정을 보충하거나 신을 보강하는 처방을 하게 됩니다. 

    만약 신장이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뼈가 약해져서 오래 서 있거나 걷는 것이 어려워지고, 기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가벼운 타박상이나 낙상을 당해 한방에서는 골위증의 원인을 신장 기능이 약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원인을 주로 ‘신허’라고 볼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서는 신허를 보하는 약물요법과 침구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신장은 뼈와 물의 흐름을 주관하며 그 기운이 충실하면 골수의 생성이 원활해져 뼈가 충분한 영양을 얻어 견고해진다는 것입니다. 즉, 신장의 기운이 약하면 골격이 약해지고 허리와 등이 시리고 아프다든지 양다리에 힘이 없어지게 됩니다. 이를 치료하려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요통, 좌골신경통과 같은 통증을 먼저 치료하고 각 장부의 기능을 보충해야 합니다. 

     

    ■ 예방법 
    골다공증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골밀도는 생후 증가하기 시작하여 30대에 최고치를 보이고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30대부터 예방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조기 노화의 요인을 가진 사람들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영양이 불량한 상태에서 무리한 일을 많이 한 사람, 신경통 관절염으로 오래 고생한 사람, 선천적 허약자, 오랜 병상 생활을 한 사람, 유산을 많이 했거나 산후 조리를 잘못해 산후통으로 오랫동안 고생한 사람, 음주를 과다하게 한 사람 등도 발병 대상이 됩니다. 

    ① 30세 전까지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는다.
    ② 체중을 실어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한다.
    ③ 임신부나 산모는 비타민 D와 칼슘이 많은 음식을 먹을 것.
    ④ 햇빛을 쬘 것.
    ⑤ 술이나 담배를 삼가할 것.
    ⑥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40대부터 검사를 받을 것.
    ⑦ 여성은 폐경기가 가까워오면 골밀도 측정을 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것.
    ⑧ 의학적 근거가 없는 민간요법이나 음식요법, 비방 등에 현혹되지 말 것.

  • 현훈

    • 그린한방병원
    • 2013-10-19
    • hit1097

    어지럼증은 한자로 현훈(眩暈)이라고 하는데, 현(眩)은 시야가 흐리고 어둡게 느끼는 것을 말하며 훈(暈)은 머리가 어지럽게 움직이는 느낌을 의미합니다. 현훈(眩暈)이란 용어는 '어지럽다'는 간단한 증상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고, 물체가 빙글빙글 돌게 느껴지는 회전성의 어지러움증, 그 밖에 비회전성 비틀거림, 무력감, 눈이 침침함, 아찔하여 넘어지거나 실신, 머리가 텅 비거나 멍한 느낌, 메스꺼움, 창백, 진땀 등 증상을 포함하여 일컬어 지는 말입니다.

     

    ■ 원 인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간(肝)의 기능 이상으로 인하여 생긴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간(肝)은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기운, 건강하게 잘 움직이는 기운을 대변하는 장기로 보고 있으며, 따라서 잘 소통되어야 할 것이 막혀있다거나 혹은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간의 이상으로 봅니다. 또한 이러한 현훈은 십중팔구 몸의 원기가 허약한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되는 것이고, 병의 기운이 머리 쪽으로 몰려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는 담화(痰火)를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 담화라는 것을 현대 의학적 의미로 본다면 귀에 이상이 있거나 중추신경과 관련된 이상 등으로 인한 어지럼증을 표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로는, 
    ? 중추신경인 뇌에 이상이 생기거나 혹은 뇌를 자극하는 현상들이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 
    ? 눈, 귀, 입, 코 등에 이상이 생겨서 부차적으로 어지럼증이 생기는 경우 
    ? 빈혈이 있어서 뇌에 혈액공급이 잘 안 되는 경우 
    ? 구체적인 이상은 없으면서도 허약한 사람에게서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이 생기곤 하는 현기증

    ■ 증 상
    1. 간양상항(肝陽上亢)의 어지럼증 
    정서적으로 억울하거나 분노가 오랫동안 지속되면 속으로 열이 많아지고 간장의 음기를 손상시켜 간의 양기가 위로 치솟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이 때에는 눈이 깔깔하고 머리가 아프며 얼굴이 발그레해 지고 가슴이 답답하며 잠이 잘 안 오면서 꿈만 많아지고 손발바닥에 열이 나고 입이 쓴 느낌이 있습니다. 

    2. 기혈휴허(氣血虧虛)의 어지럼증 
    오랜 병이나 장기간의 출혈 등의 원인으로 기혈이 소모되거나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영양섭취를 못 하면 기혈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 때에는 면색이 창백하며 피부와 모발은 윤택하지 않고 입술이나 손톱이 윤기가 없으며 두근거리면서 잠이 잘 안오고 팔다리가 나른하고 정신이 멍하면서 말이 느린 듯하고 식욕이 없게 됩니다. 

    3. 신정부족(腎精不足)의 어지럼증 
    신장의 정기가 부족하여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때에는 귀에서 소리가 나고 정신이 흐릿하며 기억력이 감퇴되고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으며 발기부전이나 수면 중에 땀이 과도하게 나는 증상, 수면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4. 습담교저(痰濕交阻)의 어지럼증 
    고지방식이나 고 열량식을 과도하게 하면 비위(脾胃)의 기능이 상하고 습한 기운이 쌓여서 담이 만들어지며 맑은 양기가 위로 머리로 올라가지 못하고 탁한 음기가 순환이 안 되어 머리에 머물러 있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때에는 어지럼증이 있으면서 머리가 무겁고 머릿속이 꽉 들어찬 느낌이 들거나 가슴이나 명치부위가 그득하며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고 식욕이 없고 온 몸이 무거우며 드러눕고 싶기만 한 상태가 되기 쉽습니다. 

    ■ 한방치료
    뚜렷이 밝혀진 질병이 없이 나타나는 어지럼증에 대하여는 서양의학에서는 적극적인 치료대책이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한의학에서는 나타나는 증후별 특징을 관찰하여 적합한 약재를 투여하는 변증(辨證)이라는 기술을 통하여 치료처방을 운용할 수 있는데, 이것이 한방치료의 큰 장점 중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의 치료에 있어서 침과 뜸을 활용하는 방법도 예전부터 많이 활용되어 왔습니다. 머리가 아프면서 어지럼증이 많은 경우에는 목과 머리부위의 침자리들에 침을 놓아서 치료하게 되고, 소화가 안 되면서 구역질이 나고 또한 어지러운 증상에는 복부에 침을 놓거나 뜸을 뜨면서 사지의 관문이라고 하는 사관혈(四關穴)을 치료하게 되고, 주로 기운이 약해서 어지럼증이 생긴 경우에는 족삼리(足三里)나 삼음교(三陰交)라는 부위에 뜸을 사용하면 어지럼증에 효과적인데, 이러한 방법들을 활용하면 어지럼증의 다양한 증상들에 대단히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척추 및 관절 질환

    • 그린한방병원
    • 2013-10-17
    • hit1237

    ■ 추간판 탈출증•디스크
    ▶ 증상
    "허리는 물론 다리로 당긴다", "누워서 다리를 쭉 들어올리는 동작이 잘 되지 않는다". "엄지발가락에 힘이 없고 다리에 감각이 무디어 진다".

    ▶ 정의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섬유륜을 밀고나와 척수신경을 누르는 경우를 말합니다.

    ▶ 치료
    아주 심한 경우에는 극심한 통증과 대ㆍ소변에도 장애가 나타납니다. 이 경우는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라고 할 수 있으며 그 외는 한방 보존 치료가 유효합니다.

    ■ 척추관 협착증
    ▶ 증상
    "간헐적으로 하지가 절인다", "다리에 힘이 빠진다", "보행 시 저린다", "힘이 없어 주저앉게 된다",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유발된다"

    ▶ 정의
    척추 중간의 공간으로 척수신경이 아래로 내려오는데 이 길을 추간공이라고 합니다. 이 통로가 뼈의 증식이나 수핵의 중심성 탈출 등에 의해 좁아져서 신경이 압박되는 경우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신경이 목이 졸린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치료
    한방적 요법으로 임상에 있어 치료에 실효를 거두는 질환입니다.

    ■ 척추 분리증
    ▶ 증상
    "허리가 아프고 다리가 아프다", "한 자세로 있을 경우 증상이 심해진다"

    ▶ 정의
    척추 뒷부분의 구조물인 척추궁이 떨어져 추체가 제 위치를 벗어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입니다. 선천성일 경우와 외상에 의한 경우가 있으며 척추궁이 떨어져 있더라도 구조물의 이동이 없어 증상이 없이 지낼 경우도 있습니다. 위치적 이상이 유발될 경우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

    ▶ 치료
    보통 척추를 지지하는 조직의 이상으로 발생하므로 한방적으로는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치료법으로 그 실효를 거두고 있습니다.

    ■ 척추 전방 전위증
    ▶ 정의
    척추 뼈가 앞쪽으로 밀려나와 구조적 변형을 일으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관절사이 결손에 의해 위치가 일탈하는 경우로 그 원인이 불분명하며 근육, 인대의 지지능력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쉽게 얘기하면 뼈를 지탱시키는 근육이나 인대가 제 기능을 못해 뼈를 놓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치료
    적절한 운동 요법에 의한 근육과 인대의 강화와 기혈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는 치료를 합니다.

    ■ 퇴행성 척추증
    ▶ 정의
    사람은 생, 로, 병, 사의 과정을 벗어 날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의 세포나 조직들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가 변형되어 유발되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뼈 자체가 비정상적으로 증식되어 그 형태가 변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래 나이보다 허리의 나이가 더 들었을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 치료
    한방적으로 뼈를 보하고 튼튼하게 하여 임상에 있어서 실제 효과를 거두는 대표적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압박골절
    ▶ 증상
    급성일 경우는 넘어지고 나서 꼼짝도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만성일 경우 키가 작아진다든지 등이 굽는 다든지 하는 경우를 보입니다.

    ▶ 정의
    흔한 원인으로 골다공증에 의해 골 조직이 그 밀도가 떨어져 외상이나 충격에 의해 압박되어 그 부피가 줄어드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연세가 많은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넘어지거나 주저앉게 되어서 유발이 됩니다. 가끔은 오랫동안 충격이 지속되어 천천히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환자들이 연세가 많은 편이라 수술 요법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 치료
    그 손상된 뼈를 펴지게는 못하나 손상된 조직의 빠른 흡수와 재생을 도와서 뼈를 튼튼히 하여 재발을 방지함으로서 그 실효를 거두고 있습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 및 류마티스 질환
    류마티스 또는 류마티즘이란?
    관절 부위의 염증으로 인해 근골격계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총칭하여 말하며, 관절통이나 관절염을 일으키는 근골격계에 발생하는 질환을 류마티스 질환이라고 합니다. 류마티스가 관절염이란 의미로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이는 광범위한 의미로 관절염뿐만 아니라 근육 질환까지도 포함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염을 주로 일으키는 전신성 자가면역 질환으로써 그 원인은 아직 완전하게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특징은 염증성 활막염이며 우리 몸의 사지(말단)관절을 대칭적으로 침범하고, 관절염으로 인해 관절을 파괴시켜 관절기능을 잃어버리게 합니다. 

    ■ 퇴행성 관절염(노인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연골의 손상으로 관절 통증과 운동 장애를 보이는 관절염입니다. 이 퇴행성 관절염은 50대 이후에 발병하며, 노인 연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되고, 관절염 중 가장 많은 관절염이기도 합니다. 관절연골의 손상을 가져오게 되는 원인으로는 체중과다, 관절의 외상주위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관절의 신경손상 이외에 유전적인 소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고관절, 슬관절, 요추 등에 많이 발생하며 이외에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손목이나 팔꿈치, 발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발병 연령은 주로 50세 이후에 발생 하지만 외상이나 유전 이외의 원인에 의해 50세 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통풍 
    통풍은 혈액 중에 요산이 높은 상태를 오랜 기간동안 유지하게 되면 요산이 혈중에서 녹지 않고 결정 상태가 되어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 증상을 일으킵니다. 질병의 단계와 장기침범 정도에 따라 고뇨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 등으로 구분됩니다. 통풍은 조기에 진단하고 적합한 치료를 하면 치료가 가능한 질병입니다. 

    ■ 강직성 척추염 
    강직성 척추염이란? 척추를 주로 침범하는 염증성 관절염으로 초기에는 척추를 싸고 있는 인대나 건초, 관절낭이 뼈에 붓는 자리의 염증으로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하게 강직시켜 통증을 유발하며 점차 염증이 소실되면서 염증으로 인해 파괴된 연골이나 관절낭이 육아조직으로 변하며 이 육아조직은 석회화되면서 뼈와 뼈가 붙어 관절이 소실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근육의 강직이 심하게 일어나게 되어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혀진 자세가 됩니다. 이렇게 구부정한 자세가 되면 이차적인 근육긴장강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통증이 더 심하게 생깁니다. 척추 전체가 완전히 강직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일 척추강직이 일어났을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자세조정이 중요합니다. 

    ■ 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이란 우리 몸의 뼈가 약해져서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골다공증이 되면 뼈의 주성분인 단백질과 칼슘이 빠져나가서 뼈의 구조와 강도가 현저히 약해져 건강한 사람보다 뼈가 부러질 확률이 훨씬 높아집니다. 그래서 작은 충격이나 넘어짐에도 손목이나 허리, 다리가 쉽게 부러지고, 뼈가 부러질 확률이 건강한 사람에 비해 7배 이상 높아집니다. 

    ■ 한방치료 
    1. 침구 요법 
    전통적인 침과 뜸으로 환자의 질병치료를 목표로 합니다. 침구의 효과는 한의학적으로는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함을 원칙으로 하며, 쉬운 말로는 근육의 밸런스 조절, 진통, 소염, 손상된 조직의 빠른 흡수유도, 조직의 재생력 증강, 면역력의 회복 등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전침 요법 
    침 시술 이후 전기적 자극을 가하여 침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부항 요법 
    병변 부위에 음압을 가하여 나쁜 피(어혈)나 독성가스물질의 제거로 말초 혈액순환을 촉진시킵니다. 

    4. 추나 요법 
    척추의 구조적 변형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요통뿐만 아니라 내과, 정신과적 치료에도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방법입니다. 

    ■ 치료 중 반드시 지켜주세요. 
    ① 절대 무거운 것을 들지 않는다. 
    ②의자에 앉아 있을 때가 척추에 가장 큰 부담을 준다. 따라서 50분 이상 앉아서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지 않으며 반드시 50분 일하고 10분은 일어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훌라후프 돌리듯 허리를 돌려주거나 목을 돌려주는 운동은 디스크 내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 쉬우면서도 큰 효과가 있다. 
    ③ 축구, 빨리 달리기 등 무리한 운동이나 한쪽으로 하는 편측 운동(테니스, 골프, 스쿼시, 배구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영이나 체조는 좋지만 접영은 피하고 몸에 무리가 오지 않는 한도 내에서 가볍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④ 소화가 잘되도록 해야한다. 아무리 좋은 약도 소화가 안되면 약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치료효과가 떨어진다. 위장이 나쁜 경우에는 위장약을 함께 복용해도 좋다. 
    ⑤ 몸이 피곤하면 자연치유력이 떨어지므로 치료 중에는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 
    ⑥ 신경이 예민하거나 신경을 써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 
    ⑦ 부정적인 사고는 버린다. 부정적인 사고를 하면 몸 안에서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독소인 활성산소가 생성되는 반면에 긍정적인 사고를 하면 통증을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되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⑧ 술과 담배는 삼간다. 사람은 누구나 오관을 갖추고 있다. 오관이라 하면 코, 눈, 귀, 혀, 피부를 말하는데, 이들 각 기관은 각자 맡은 바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