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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후풍

    • 그린한방병원
    • 2013-11-11
    • hit1439

    아기를 낳고 난 뒤에는 임신과 분만에 의하여 발생되었던 자궁, 골반 등 전신의 모든 기관의 기능이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하여 임신기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산욕기(産褥期)라 하는데, 이 산욕기는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6∼8주 정도의 기간을 말합니다. 이 시기는 산후의 회복이 불완전할 뿐만이 아니라 산욕부의 기혈이 허약해진 상태이므로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 때 발생하는 질병은 비록 임신, 분만과 관계가 없는 우발적인 것일지라도 한의학에서는‘産後病’(산후병)이라고 하여 비산욕기의 질병과는 구별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산욕기 중 팔다리가 쑤신다든지 몸이 결리거나 모든 관절이 나른하고 뻐근하며 통증이 있는 것을 ‘산후신통', '산후관절통', ‘산후통풍’이라고 하며 속칭 산후풍(産後風)이란 용어를 사용합니다.

    ■ 원 인
    산모의 몸에는 일반적으로 세 가지 특징이 있는데 “허약하다(多虛), 어혈이 많다(多瘀), 찬 기운이 많다(多寒)”입니다. ‘어혈’은 본래의 순환경로를 벗어난 혈액으로 바로 풀어버리지 못하면 뭉쳐서 순환을 방해합니다. 그러므로 산후풍의 주원인은 혈액순환장애(혈체), 혈액의 부족(혈허), 인체외부의 차가운 바람, 찬 기운(혈풍)을 들 수 있겠습니다.

    ① 혈체
    혈체신통은 산후에 어혈이 제거되지 않고 경락에 머물러 그대로 막히면서 오게 됩니다.

    ② 혈허
    혈허신통은 산후에 출혈이 대량 나오게 되면서 피부와 혈맥이 치밀하지 못하고 느슨해져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③ 혈풍
    혈풍신통은 산후에 기와 혈이 모두 허한 상태에서 풍한을 받게 되면 전신의 근맥이 경련을 일으키면서 수축하고 무력하며 통증이 있습니다.

    ■ 증 상
    증상을 살펴보면 전신 관절, 근육, 혈관이 손상되어 쑤시고 저리고 시리면서 산모는 온몸이 다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차 통증이 전신 관절과 근육으로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며 냉대하가 늘면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심하면 여름에도 관절 부위가 시리게 됩니다.

    ① 혈액순환장애(혈체) 때문에 생긴 혈체산후풍은 오로의 색이 검고(紫黑色), 아픈 데를 누르면 더 아프고, 얼굴과 입술색이 파란 색이 돌며(紫色), 온 몸이 매맞은 사람처럼 심하게 아픕니다.

    ② 혈액의 부족으로 생긴 혈허산후풍은 아픈 데를 손으로 만져주면 아픈 기가 줄어들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③ 감기 기운이 겹친 혈풍산후풍은 머리와 뒷목이 뻣뻣하고 아프며, 춥고 떨리며 몸이 오그라듭니다.

    ④ 양허한성형(陽虛寒盛型)은 출산 후에 근육, 관절, 허리 등, 발뒤꿈치 등이 주로 아프며, 바람이 싫고 추위를 많이 타며, 한여름에도 털옷과 외투를 입어야 하며, 집 바깥의 뜨거운 태양 볕을 좋아합니다. 설담태박백하고 맥침세약합니다.

    ⑤ 기허위외불고형(氣虛圍外不固型)은 몸의 통증은 가볍지만 식은 땀이 많이 나며 움직이면 더 심하게 땀이 많이 납니다. 바람이 싫고 추위를 타며, 머리 등 발이 더 심합니다. 설담맥허합니다.

    ⑥ 기혈허위외불고형(氣血虛圍外不固型) 겸 간양상항형(肝陽上抗型)은 두통과 안구통이 심한 형으로, 몸이 아프며 바람이 싫고 두통이 극렬하고, 안구가 아프며 빛을 싫어합니다. 혀가 빨갛고 태가 적으며 脈弦細하거나 脈弦大無力합니다. 

    ■ 한방치료
    일반적으로 출산 직후에는 어혈을 풀어줘야 하며, 이후에는 기혈을 보하면서 풍한을 몰아내는 약물을 쓰면서 침이나 뜸을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출산 시 출혈이 심하거나 본디 기혈이 약한 사람은 출산 직후부터 기혈을 보하는 처방을 쓰기도 하며 어혈이 심한 경우는 계속해서 어혈을 제거하는 약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 른 병도 마찬가지겠지만 산후풍은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로 출산 3주 이내에 찬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고 산욕기 중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찬 기운에 접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여름에도 긴팔 옷,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해야 하며 에어컨, 선풍기 같은 찬바람이 나오는 곳은 피하도록 하고 찬 음식도 피해야 합니다.

  • 생리통

    • 그린한방병원
    • 2013-11-10
    • hit1604

    흔히 생리통이라 말하는 것은 월경곤란증입니다. 월경곤란증은 생리와 관련하여 주기적으로 나타나며, 생리통은 생리를 하는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납니다.

    특 히 20대 이상의 생리통 환자 가운데는 그 원인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과 같이 조기치료를 하지 않으면 불임증의 원인이 되고, 출혈로 빈혈증을 유발하고, 심장질환이나 위장장애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여 결국 자궁을 적출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검사 시에 아무런 이상 소견이 없으면서 생리통이 있는 경우를 일차, 또는 원발성 생리통이라 하며, 기질적인 원인이 있을 경우에를 이차, 또는 속발성 생리통이라 합니다.

    ■ 원 인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의 발병이 자궁 및 임신 등과 깊은 연관이 있는 충(衝), 임(任) 양맥(兩脈)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파악합니다. 간장과 비장, 신장의 장기들은 자궁과 충(衝), 임(任) 양맥(兩脈)의 기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장기의 기능에 병변이 있을 경우 자궁의 기능에도 장애가 생겨 생리통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충맥과 임맥의 기능이 왕성하지 않은 여성들의 경우, 하복부가 차갑고 손발이 차며, 어혈이 많아서 혈액순환이 잘되지는 않는 시기에 생리통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생리통의 발병은 생리 중 자궁근육의 활동성이 증가하여 자궁수축이 심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원발성 생리통은 자궁근육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외에 자궁협부의 긴장도가 정상적인 경우보다 매우 증가되어 월경혈의 유출에 장애를 초래 생리통이 발생하기도 하며 자궁내막 동맥의 경련, 당뇨병, 만성질환, 빈혈, 과로, 정신적 긴장감 등도 생리통을 유발하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속발성 생리통의 경우는 자궁근종 또는 자궁선근종, 자궁내막용종, 자궁경관협착, 만성골반염증성질환 등이 원인 질환이 되며 피임을 목적으로 사용한 자궁 내 피임장치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증 상
    1. 기체혈어형(氣滯血瘀型)
    월경 전 1~2일부터
    ① 배, 유방, 가슴옆구리가 불어나는 듯이 아프고
    ② 월경색은 검붉으며 덩어리가 있거나 막같이 생긴 덩어리가 있기도 합니다. 대부분 혈괴가 배출되면서 통증이 줄어듭니다.
    ③ 동의보감에서는 월경 중 통증이 있는 것은 기가 체하여서 생긴 것이라 했습니다. 특히 그 덩어리 색이 변하지 않는 것이 기체라 했습니다.

    2. 한습응체형(寒濕凝滯型)
    월경 전이나 월경기
    ① 아랫배가 차고 허리까지 아픈데, 따뜻하게 해주면 통증이 완화되고
    ② 얼굴색이 창백하고 손발이 차고, 찬 것을 싫어하고 몸이 아픕니다.
    ③ 간혹 월경량이 작거나, 월경색이 검붉어지기도 합니다.

    3. 기혈허약형(氣血虛弱型)
    월경 후나 월경기 때
    ① 아랫배가 은은하게 아프며 텅 비어서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② 누르면 편안하고 문지르면 통증이 완화되며
    ③ 안색 창백하며 정신은 흐릿하고 머리 어지럽고 가슴이 뛰기도 합니다.

    4. 간신휴손형(肝腎虧損型)
    월경 후에
    ① 아랫배가 은은하게 아프고 월경색이 연하고 질이 멀겋고
    ② 허리가 시리고 아프고, 머리가 어지럽고 귀울림증(耳鳴)이 있습니다.
    ③ 소변이 맑고 길게 나오거나 밤에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생리통 및 생리불순의 발병이 자궁의 기혈순환 이상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바로 잡아주는데 원칙을 두고 치료를 시행합니다.

    생리통의 경우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보충해주는 약물의 투약과 함께 침, 뜸, 부항, 수기치료 등 물리치료를 병행, 자궁의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치료를 실시합니다.

    월경기에는 과로를 피하고 소화에 부담이 없는 음식을 섭취하고 정신적으로 긴장하거나 흥분하지 말고 몸을 따듯하게 하여 기혈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에 따듯한 물찜질을 해주고 특히 찬 음식이나 냉수욕 등은 삼가야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양쪽 발 안쪽에 있는 복숭아 뼈에서 위쪽으로 약 세손가락넓이의 부위에 삼음교라는 혈자리가 있는데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힘껏 누르거나 비벼서 강한 자극을 주면 통증의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약쑥이나 익모초 등을 물에 달여서 수시로 복용하면 자궁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통증을 다소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 요실금

    • 그린한방병원
    • 2013-11-10
    • hit1382

    '소변을 보고 싶지 않은데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30세 이상 여성의 45%, 약2백50만 명 정도가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예상될 만큼 여성에서 흔한 질환입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는데도 많은 사람이 나이에 따른 당연한 현상인 것으로 잘못 알고 있고, 수치심, 정보부족 등으로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받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한의학적인 원인과 증상
    1. 하초허한(下焦虛寒 : 하복부가 차지는 현상)
    요실금 증상 이외에 심신이 피곤하고 몸이 차며, 요통 슬통(膝痛)다리에 힘이 없고 소변이 맑으며, 찬 것이 싫고, 등(背)이 시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2. 비폐기허(脾肺氣虛)
    요의가 급박하게 잦아지면서 요실금이 있고 얼굴색이 창백하며, 기침을 하거나 웃을 때에도 오줌이 새나오고, 하복부가 쳐지면서 뻐근한 느낌이 발생합니다.

    3. 심신훼손(心腎虧損)
    수면 중에도 요실금이 발생하며 정신이 멍한 경우가 많고, 몸이 마르며 좋지 않은 꿈을 자주 꾸며, 가슴이 답답하며 번조감이 있습니다.

    4. 신허(腎虛)
    요실금뿐만 아니라, 어지러움증, 요통, 슬관절통과 등이 잘 아프고, 소변을 볼 때 열감이 있으면서 자주보고 소변이 약간 붉은 빚을 띄고 냄새가 나며, 배뇨 시에 깔깔한 느낌이 있으면서 요부나 하복부에 약간의 열감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일반적인 증상
    ①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화장실에 가야합니다.
    ② 갑작스럽게 소변을 보고 싶다는 요의를 느낍니다.
    ③ 소변이 자주 마려워 하루에 8회 이상 화장실에 갑니다.
    ④ 밤에도 소변이 마려워 2∼3회 정도 일어나 화장실에 갑니다.
    ⑤ 기침을 할 때, 재채기 할 때, 웃을 때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십니다.
    ⑥ 심한 운동을 할 때,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저절로 소변이 나옵니다.
    ⑦ 소변이 마려울 때 빨리 걸으면 소변이 나와서 속옷을 적시게 됩니다.
    ⑧ 임신 후나 폐경 후에 요실금이 발생합니다.
    ⑨ 소변을 보아도 개운치 않습니다.
    ⑩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습니다.
    ⑪ 하복부에 항상 불쾌한 느낌이 있습니다.
    ⑫ 소변을 보고 싶을 때 참지 못합니다.
    ⑬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부부관계 시 소변이 나옵니다.

    ■ 한방치료
    한의학적인 치료방법으로 하초허한(下焦虛寒 : 하복부가 차지는 현상)의 경우에는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는 온신고삽(溫腎固澁)시키는 치료를 하며 하복부에 뜸을 지속적으로 떠주면 상당히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비폐기허(脾肺氣虛)한 경우에는 비폐의 기를 끌어 올려주는 보폐건비(補肺健脾)하는 방법을 씁니다. 심신훼손(心腎虧損)한 경우에는 심신(心腎)을 보(補)하는 치법을 응용하고 신허(腎虛)시에는 청이습열(淸利濕熱)시키는 치법을 응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요실금 예방법
    ① 골반 근육운동
    발을 어깨 폭으로 벌리고 5초정도 항문을 조이는 운동을 매일 약 100번 정도 반복하여 실시하면 골반근육에 탄력이 생기면서 수축되어 요실금을 관리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② 규칙적인 배뇨 습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이 될 수도 있고 요실금이 두려워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경우가 있는데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며 하루 4~6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③ 음식 조절
    기름기 있는 음식을 피하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방광을 자극하는 음식을 먹으면 요실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④ 비만 교정
    요실금이 있는 사람 중에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다이어트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⑤ 당뇨 관리

    ⑥ 만성기침환자(천식)관리
    기침 시 복압이 상승될 수 있습니다.

    ⑦ 변비 치료
    변비가 심하면 복압이 올라가서 복압성 요실금이 나타나며 장내에 가스가 차서 방광을 자극하므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⑧ 금연
    흡연은 기침을 유발하며 방광을 자극하여 요실금이 심해집니다.

    ⑨ 적당한 운동
    운동을 하면 소변이 나올까봐 아예 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영과 같은 전신운동으로 전신과 골반의 근육이 늘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⑩ 적당량의 수분섭취

  • 기미

    • 그린한방병원
    • 2013-11-08
    • hit1717

    기미는 황갈반 또는 임신반, 간반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피부질환입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이흑반, 면흑반교 라고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뺨, 이마, 눈 주위, 입술주위 등 얼굴에서 발생되며 좌우 대칭성을 나타냅니다.

    색은 엷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 얼룩무늬로 나타나며 형상은 크고 작음이 일정하지 않고, 어두우며 윤이 없습니다. 햇볕에 그을리면 더욱 검게 되는데 3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주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얼굴에 생기는 질병의 대부분은 위장이 주관을 하고 심장에서 내보내어지는 혈액의 순환 및 그 상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오장육부에 담음이 있거나 외부로부터 나쁜 기운을 자주 접하게 되는 두 가지 원인에 의해서 피가 탁해 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기미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심각한 공해로 인해 늘어난 uv자극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기미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고 혈액순환이 왕성할 때에는 큰 상관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허약하고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위와 같은 요인을 만나면 쉽게 기미가 생기는 것입니다.

    ■ 원 인
    1. 자외선
    햇볕 속의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가 방어기전을 작동하여 색소를 생성하여 자외선이 침투되는 것을 막으며 햇볕에 다량 노출되었을 때 생긴 염증반응이 치유되면서 색소침착의 반흔이 남습니다. 특히 봄철이 되면 자외선의 양이 많아지는데 저항력이 없는 무방비 상태의 봄철 피부에 따뜻한 봄 햇살을 오래 쬐게 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짙어지게 됩니다.

    2.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자기방어로 멜라닌 색소의 활동이 증가하여 기미가 생기고, 또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월경의 부조화가 일어나 자궁에 어혈이 축적되면서 월경이 검고 덩어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 자궁내의 어혈이 기미의 주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3. 경구 피임약
    피임약으로 인한 기미는 약물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있게 되며, 임신 중에도 이러한 호르몬의 작용으로 기미가 발생 또는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임제 선택 시 주의를 요합니다.

    4. 화장품, 약제
    피부를 자외선에 민감하게 만드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 자외선을 오래 쏘이는 경우에도 같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화장독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게 되면 피부염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쬐게 되고 기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신체내부의 질환
    내부 장기 중에는 간과 난소가 색소침착과 관계가 있는데 간장 질환으로 신진대사가 나쁜 사람에게는 피부의 색소침착이 왕성해지고 피부에 변조반응이 생깁니다. 기미를 간반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기미가 신진대사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기미가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생기는 이유로 난소활동의 기능 부전으로 기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 상
    기미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특히 30세가 넘은 여성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약한 갈색이나 짙은 갈색의 색소침착이 얼굴에 생기는 질환으로 간반(肝斑)이라고도 하고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침착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데 주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 특히 이마, 눈 주위, 뺨, 관자놀이, 윗입술에 잘 발생합니다.

    ■ 한방치료
    첫째는 자외선에 의한 기미는 선천적으로 신수(腎水; 인체의 陰氣를 총괄하는 기능)부족으로 음기(陰氣)가 허약하여 몸속의 火가 위로 상승하여 햇빛과 상호 작용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간(肝)과 신(腎)을 보강하는 약물을 통해 몸의 화(火)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씁니다.

    둘째는 임신과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기미, 그리고 월경불순으로 자궁 내에 어혈이 축적되어 월경이 검고 덩어리가 나오면서 생긴 기미는 약물을 통한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자궁내의 어혈을 해소하며, 혈액순환을 강화하는 치료를 통해 기미를 해소하는 데 기간은 약 2∼3개월 정도면 깨끗하게 완치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먹는 피임약은 피하고 피임이 필요한 경우 다른 자연스러운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노출은 기미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생긴 기미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최대한 피하여야 합니다. 
    적절한 피부 마사지는 기미의 치료와 예방에 좋습니다. 

    간장 질환, 변비 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으면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기미를 악화시키므로 이러한 신체내부의 질환은 반드시 치료하여야 합니다.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는 신체내의 각종 호르몬이나 림프계, 그리고 신진대사의 균형을 깨뜨리므로 항상 즐겁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생활자세가 필요합니다. 환자 분 중에는 기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있는데 이러 분들은 그로 인해 기미가 심해지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과거에 기미를 없애는 약으로 명성을 떨쳤던 수은 제제가 아직도 기미연고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때에는 오히려 피부에 수은이 침착되어 은회색의 반점을 남겨 더 흉해질 수 있고, 또한 체내에 수은이 축적되어 중금속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간, 우유, 레몬, 오렌지, 귤, 토마토, 부추, 파, 양배추, 쑥갓, 배추,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홍당무, 마늘 등이 있습니다.

  • 습관성 유산

    • 그린한방병원
    • 2013-11-07
    • hit1435

    ■ 습관성 유산이란? 
    유산이란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조기에 중절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의 3개월간에 많이 일어나는데, 이 중에서도 임신 3개월째에 가장 많아서 전체 유산의 60~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연속적으로 3회 이상 자연유산이 반복되는 경우를 "습관성유산"이라 하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원인을 밝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한방에서는 태아가 자궁 내에서 미끄러져 내려온다는 의미의 활태(滑胎), 태아가 잘 떨어진다고 해서 삭타태(數墮胎)라고 합니다. 

    유산의 기미가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가 내리누르는 듯한 느낌이 생기면서 질에서 피가 조금씩 비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해산할 때처럼 통증이 있으면서 출혈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 원 인
    유산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자궁구조의 이상, 호르몬의 분비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부모 중 한쪽이라도 염색체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으면 그 이상형태에 따라 유산이 생길 수 있으며, 또 자궁구조에 이상이 있을 때, 즉 자궁이 기형이거나 발육부전일 때, 자궁근종, 자궁 주위의 염증이 있을 경우 유산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밖에 임신 초기에 태아를 지탱시켜주는 황체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면역학적 요인으로 모체에서 항체반응을 일으켜 태아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 증 상 
    습관성 유산을 경험하는 여성의 대부분은 평소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몸과 손발이 차고, 얼굴색이 창백하며, 허리와 아랫배가 차고 아프며, 어지럽고 귀가 울리기도 하고, 변이 무르며, 소변이 시원치 않고, 간혹 붓기도 합니다. 얼굴이 노랗고, 어지러우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운이 없으며, 손발바닥이 뜨겁고, 입이 마르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는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생활 속의 치료 
    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것을 든다든지, 오래서서 하는 일, 배에 압박을 주는 일 등은 피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갑자기 크게 놀라거나 흥분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기분전환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한방치료
    비록 습관적으로 유산이 될지라도 치료시기를 잘 선택하면 한방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은 드물지 않는 질환으로 이 가운데에서 약 40%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고 자궁이나 호르몬의 이상이 있을 때에도 치료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예후가 좋은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한방에서는 비신양허(脾腎陽虛), 기혈허약(氣血虛弱), 음허혈열(陰虛血熱) 등으로 습관성 유산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으며, 각각의 원인에 맞는 약물요법을 활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임신을 시도하기 전부터 실시하여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전체적인 몸 상태를 개선시키며, 임신이 된 후에도 출산 전까지는 정기적인 관찰과 함께 임신유지를 위한 안태(安胎)에 중점을 두어 한방치료를 계속 시행합니다.

    습관성 유산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자세한 진찰과 함께 치료시기를 잘 선택하여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여야 예방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