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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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장애의 증상과 원인

  • 그린한방병원
  • 2013-11-15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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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란?


 

    턱관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거나 닳게되면 턱관절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관절이 마모되기까지 합니다. 이로인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고 턱 주위에 통증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을 '턱관절장애' 라고 합니다.

 

    턱관절은 양쪽으로 마치 그네처럼 두개골과 턱뼈를 이어주고, 두개골, 경추(목뼈)와는 근육으로 이어져 상하,좌우,전후등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으며, 말하고, 음식을 삼키고, 숨을 쉬는 등 다양한 행동을 수행합니다. 이렇게 움직임이 많은 턱관절의 사이에는 척추의 디스크와 같이 충격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디스크가 있습니다.

 

   그러나 턱관절의 위/아래 부분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잘 만나지 못하면 디스크에 쏠리는 힘이 크게 작용하면 디스크가 쉽게 변형됩니다.

 

   이 결과 입을 벌릴 때 '딱'하고 소리가 나는 관절잡음(clicking sound)이 생기면서 뻑뻑하거나 지그재그로 벌어집니다. 또한 디스크가 제 자리를 이탈하고 앞으로 밀려나가면 아래 턱의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게 되면 입이 제대로 벌어지지 못하게 됩니다.

 

 

 

*턱관절 장애의 증상


 

  -입을 열고 닫는 것이 불편하다.

 - 입을 벌리는 동작에서 '딸깍' 거리는 소리가 나며, '덜커덩' 거리면서 움직인다.

 - 턱관절 부위가 뻐근하고 아프며, 주위의 목이나 어깨, 머리까지 뻣뻣하거나 아프다.

 - 손가락의 2,3,4지를 세로로 모아서 입에 넣으려고 하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  하품을 하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경우 입이 잘 안 다물어진다.

 -  턱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인다.

 -  위 아래 치아를 서로 간다. (이갈이)

 -  현기증, 귀울림, 눈물, 지각마비, 입맛의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간혹 원인을 알 수 없는 두통(편두통 포함), 현기증, 안구의 통증, 이명, 청각상실, 우울증, 불면증, 만성피로, 소화불량, 알레르기, 신체 전반의 통증과 무감각, 산부인과 문제 등 전신의 이상 증상들을 턱관절장애와 함께 호소하기도 합니다.

 

 

* 턱관절 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


 

    -  스트레스

    정신적인 긴장이 턱관절 주위의 근육을 굳게 만들고 이러한 근육의 강직이 턱 관절에 미세한 손상들을 축적시켜 관절을 파괴하여 턱관절장애를 유발합니다.

 

    -  치아의 교합 이상

    윗니와 아랫니가 만나는 교합이 바르지 않으면 주변 근육의 밸런스도 깨지게 됩니다. 치아 교합, 근육의 부조화는 골격의 이상뿐 아니라 뇌경막(Dura Mater)과 뇌신경에 이상 자극을 주고 자율신경계, 내분비계에도 영행을 미쳐 전신에 다양한 이상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

    턱의 과도한 사용,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사랑니가 누워있는 경우, 경추의 틀어짐, 측만증, 과도한 스트레스, 장시간의 치과치료, 이를 꽉 무는 습관 등으로 인해 턱을 움직이는 근육이 딱딱해지면서 수축하게 되어 턱관절장애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  기혈부족

    한의학적 관점에서는 몸에 한기(寒氣)가 많고 선천적인 기혈이 부족하고 내성적인 음인(陰人)들에게서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음의 기질, 양의 기질을 떠나 자신의 행동이나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묵히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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