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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라디오코리아 "크리스틴 조의 웰빙한방이야기" 컬럼 안내 2014-08-14 hit10682
  • 봄에 졸립고 피곤하다면 이 증상을 의심

    • 그린한방병원
    • 20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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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평소보다 비타민 소모량이 3-5배 늘어나게 되는 계절! 하면 바로 봄입니다

     

    그런데, 봄에는 충분히 자도 졸음이 쏟아지고 식욕이 떨어지며,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것을 봄철 춘곤증이라고 부르는데, "나른한 피로감,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손발저림이나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겨울에 다소 움추렸던 대지의 생명력이 환하게 깨어나면서 상대적으로 몸의 양기는 부족해 생기기 쉬운 증상인데요. 이러한 춘곤증은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일시적인 것이긴 하지만, 생활 속에서 가볍게 관리해 주면서 이겨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은 가벼운 운동이 좋은데요. 산책이나 맨손체조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게 됩니다. 직장 내에서도 2~3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해 주면 도움이 됩니다.

     

    이는 겨울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의 신진대사 기능 등이 봄을 맞아서 활발해지며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이기 때문에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거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는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잠은 되도록 늦게 자지 말고 밤잠을 설치면 오후에 피곤함이 가중되므로 하루 7시간이상 숙면을 취합니다  특히, 밤에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 20~30분간 낮잠을 자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봄철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왕성해지면서 비타민B 소모량이 3~5배 증가하므로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가 많은 음식과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가 많이 포함된 채소와 신선한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우유, 달걀,생선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춘곤증에 좋은 음식

    비타민B- 돼지고기, 우유, 버섯, 브로콜리, 달걀, 보리, 땅콩 등

    비타민C- 과일, 야채, 냉이, 달래, 미나리 등

     

    아침 식사를 먹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와 열량이 하루 3회 식사로 나눠 골고루 분배되도록 하면 춘곤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오전 중에 피로감을 느끼기 쉽고, 점심을 과식하게 되기 쉬우므로 아침에는 생선, 콩류, 두부 등으로 간단하게 먹고 점심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 살빼기 기본기 10가지

    • 그린한방병원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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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100kcal 줄이기’ 습관들이면 몸매 굿~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섭취량을 훌쩍 넘어버리기 일쑤다.

    칼로리를 일일이 재지 않고 일상 속 생활 습관으로 하루 100kcal를 줄일 수 있다면? 미국 ‘프리벤션 매거진(Prevention Magazine)’ 온라인 판은 최근 평소 즐겨 먹는 식단에서 매일 100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꼭 맞는 얘기라 할 순 없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무장해야 살빼기 전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식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정리해봤다.

    “티끌모아 태산” 작은 실천이 큰 성공 부른다

    하나, 아침식사에서는

    커피를 마셔야 한다면 되도록 설탕이 덜 들어가게 해 먹는다. 커피의 장단점은 수두룩한데, 단맛을 즐긴다면 설탕이나 시럽 대신 단 맛 내는 열매 가루를 넣는 게 좋다.

    아침을 먹은 후 커피를 마실 때에는 계피나 갈아서 단맛을 내는 데 쓰이는 열매인 육두구(너트메그)를 첨가한다. 계피, 박하, 생강 등의 부재료로 커피맛을 달리 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둘, 점심식사에서는

    샐러드를 많이 먹어라. 바삭바삭 씹는 맛을 즐긴다면 당근이나 샐러리에 손이 더 가도 무방하다.

    당근은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한 으뜸 채소다. 샐러리는 혈압을 낮추는 데 좋은 비타민이 들어 있다.  

    셋, 저녁식사에서는

    삼겹살 파티 참석은 되도록 삼가라. 꼭 고기를 먹고 싶다면 오리고기로 대체하면 어떨까.

    치킨집에 가 구운 닭가슴살을 먹는 것도 칼로리를 줄이는 요령이 되겠다. 닭가슴살은 셀레늄, 니코틴산, 비타민 B6, 엽산 등이 풍부하다.

    “인내는 미덕”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

    넷, 식당에 가서는

    애인과 함께 근사한 식당에 간다면 빵이 든 바구니를 치워달라고 말해라. 갓 구운 빵의 고소한 향이 후각을 자극해도 작심하고 참아보라.

    햄버거와 샌드위치를 주문해 먹을 때도 칼로리를 줄이려면 좀 아쉽더라도 단백질 식품을 추려내 새로운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다. 튀긴 음식과 따로 제공되는 특별한 소스는 피한다.

    다섯, 음식 비율은

    음식의 3분의 1이나 4분의 1정도를 남기고 먹어라. 배고플 때만 식사하고, 아침은 꼭 먹고, 하루 종일 섬유질을 잘 챙겨먹도록 한다.

    매번의 식사에는 단백질이 들어있는 건강 음식을 먹고, 4시간마다 단백질을 다시 몸 속에 보급한다. 영양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신체적 신호를 통해 깨달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여섯, 반찬을 먹을 때는

    제철 야채를 즐겨라. 다 자란 야채 중에는 강한 향이 나는 것이 많은데 새싹 채소가 맛과 건강 면에서는 더 좋다.

    단호박, 순무, 당근과 같은 것들도 다 자라지 않은 작은 게 아삭아삭 부드럽게 씹히는 즐거움도 더 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젓가락으로 반찬 한 가지를 집더라도 칼로리를 생각해야 한다.

    “지성이면 감천” 귀찮아도 뚜벅뚜벅 걸어가라

    일곱, 음료를 마실 때는

    과일을 갈아 100% 과일 주스로 마셔라. 과일 주스는 매일 적어도 한 컵은 마신다.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차는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고 혈관이 이완되도록 돕는다.

    주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차는 저밀도지방단백질(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이러한 항산화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줄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춰주기도 한다.

    여덟, 과자를 먹을 때는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게끔 스낵이나 감자칩 같은 과자는 봉지에서 바로 꺼내 먹는 대신 그릇에 담아 먹어라. 어떤 사람들에게는 과자가 식욕을 억제시켜 전체적으로 칼로리를 더 적게 섭취하게 한다.

    하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칼로리 양을 증가시켜 살을 찌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소량만 먹는 것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아홉, 간식을 먹을 때는

    간식으로 케이크를 먹게 된다면 아이싱(icing)이 덜한 조각을 골라라. 아이싱은 케이크의 건조를 막기 위해 발라진 성분으로 거의 설탕으로 이뤄져 있다.

    이미 만들어져 진열된 케이크를 고를 때는 숨겨진 설탕을 조심해야 한다. 과당, 엿기름, 곡물시럽, 포도당과 같은 성분명으로 숨어 있는 설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열, 현명한 채식으로

    무지방 요구르트를 먹고, 채식을 해라. 싱싱한 야채는 변비를 예방하고 피를 맑게 하기도 한다. 채식을 실천하기가 성가시더라도 습관이 되면 되레 즐기게 될지 모른다.

    콩은 밭에서 나는 쇠고기다.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하다. 리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음식은 암과 심장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 내게 혈뇨가? 연령대별 원인들

    • 그린한방병원
    •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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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혈뇨가? 연령대별 원인들

    40대 이상 흡연男 등 비뇨기과 진료 받아야

    남성이든 여성이든 간혹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던 중 소변에서 심상치 않은 경우를 만날 수 있다. 소변에 피가 살짝 비쳐서 붉게 보일 수도 있고, 검붉은 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간혹 피의 응고물이 걸쭉한 형태로 떨어지기도 한다. 이런 경우 여러 걱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혹시 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히기도 하고 콩팥 병에 대한 걱정도 하게 된다. 혈뇨는 검사해보면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히 진단 받기 전까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

    우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알아봐야 한다. 소변색이 깨끗하다고 해서 방심할 수도 없다.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적혈구 세포가 소변 내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혈뇨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자.

    혈뇨는 일반적으로 소변색이 붉게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지만, 의학적인 정의는 소변 내에 적혈구 세포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혈뇨 외에도 소변색이 붉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헤모글로빈이 포함된 헤모글로빈뇨, 마이오글로빈이 포함된 마이오글로빈뇨, 야채의 일종인 비트를 섭취한 후나 결핵약 중 하나인 리팜핀을 복용 중인 경우에도 소변이 붉게 보일 수 있다.

    또한 소변색이 깨끗한 경우에도 소변검사에서 적혈구 세포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고, 이를 미세혈뇨라고 한다. 최근에 학교 및 직장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는 이를 검출할 수 있는 소변검사가 시행돼 미세혈뇨의 경우 쉽게 발견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같은 혈뇨는 왜 생기는 것일까? 혈뇨의 원인이 신장인 경우 사구체 신염과 유전성 신염, 신장 종양, 결석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혈뇨의 원인이 신장 이외인 경우는 방광염, 방광 종양, 요도염, 요로 결석 등이 있으며, 나이 많은 남성의 경우 많은 전립선 질환, 전신성 출혈성 질환 등이 있다. 또한 여성은 자궁이나 질에서의 출혈을 혈뇨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나이에 따라 혈뇨 가능성이 있는 원인이 각기 다를 수 있다. 20세 미만의 소아청소년의 경우, 대부분 방광염이나 신우신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이 혈뇨의 원인을 차지하고 있고, 보통 항생제 복용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간혹 사구체 신염이나 유전성 신염과 같은 신장 내부의 문제일 수도 있고 아주 드물게 종양이나 결석 등으로 혈뇨가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20~30대에도 염증성 질환이 많지만 격렬한 운동이나 심한 충격 등으로 인한 일시적 혈뇨가 대부분이다. 요로결석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요로결석의 경우 혈뇨와 함께 심한 옆구리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처럼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의 치료는 결석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다르고 대부분의 경우는 수술적 치료 없이 해결할 수 있다.

    40대 이상은 요로계 암 감별이 필수다. 한국은 방광암 발병률이 10만 명당 8.5명으로, 미국 21.1명, 영국 11.7명에 비해 낮지만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방광암의 5년 생존율은 77.6%로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다. 방광암은 남성에게 주로 발병하지만 방광염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50대 이상 남성의 경우 혈뇨의 30%가 방광암이 원인이라는 통계도 있다. 따라서 40대 이상에서 혈뇨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를 통한 검사가 필요하다.

    암 이외에도 이 나이대의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혈뇨가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립선비대증은 혈뇨 외에도 수면 중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약물치료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혈뇨는 몸의 이상신호, 무시하면 안 돼

    그렇다면 혈뇨의 원인인 요로계의 염증이나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방광염이나 신우염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6~8잔 이상의 수분 섭취는 체내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예방에 도움을 준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환절기처럼 온도 변화가 클 때,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적당한 휴식과 안정을 취해야 한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에는 앞에서 뒤로 세척하며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은 좋지 않다.

    요로계 암의 경우 흡연과 큰 관련이 있다. 방광암을 비롯하여 요관암, 신우암, 신장암, 전립선암 모두 흡연 양이 발병 위험성과 비례관계에 있고, 흡연기간 또한 영향을 준다. 방광암의 경우 흡연 외에도 각종 화학약품에 노출되거나 커피, 진통제, 인공감미료, 감염, 결석, 방사선조사, 항암제 등도 발병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과거 조선시대 임금은 매화틀 혹은 매우틀이라고 하는 이동식 좌변기를 사용했다. 몇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왕의 대소변을 살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담당 내의원은 왕의 배설 양과 횟수, 시각 등을 정확히 파악해 대소변 상태에 따른 질병을 파악한 후 몸 상태를 진단하고 종합하여 처방을 내렸다고 한다. 이처럼 소변 색깔의 이상은 임금도 무시 못 할 증상이었던 것이다.

    혈뇨는 분명히 몸에 이상증상이 있다는 신호이고 이를 무시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일회성 혈뇨의 대부분은 별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소변이 붉게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혈뇨는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걱정할 필요는 없다. 혈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40대 이상의 흡연력이 있는 남성, 40대 이상의 여성인 경우 반드시 비뇨기과의 전문 검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