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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라디오코리아 "크리스틴 조의 웰빙한방이야기" 컬럼 안내 | 2014-08-14 | hit20360 |
~소변과 건강
노란색 소변은 물 마시라는 신호
노화는 건조해가는 과정일까.
주름 접힌 바싹 마른 할머니 손과 오동통한 손자의 손.
마치 고목과 새순을 비교하는 듯하다.
실제 아기는 체중의 80%가 물이다.
반면 노인이 되면 수분은 50% 이하로 떨어진다.
성인 남성은 60%,여성은 피하지방이 많아 55%가 수분이다.
물은 우리 몸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첫째는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하천의 풍부한 물이 오염물질과 쓰레기를 쓸어버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둘째는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물이 고갈되면 혈액이 걸쭉해진다.
물을 많이 마시면 피가 맑아져 동맥경화를 줄인다.
나쁜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이 혈관에 끼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셋째는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땀은 피부를 건강하게도 한다.
이밖에도 배변을 촉진 고, 침을 만들고, 세포를 싱싱하게 보전해 젊어지게 만든다.
문제는 나이가 들수록 갈증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목이 마르다고 느낄 때 물을 마신다.
뇌간 시상하부에 있는 센서가 혈액의 농축도를 감지해 급수를 요구한다.
이때 물을 마시지 않으면 혈액이 농축돼 혈액순환이 느려지고
몸 세포에는 영양소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세포 기능은 떨어지고 생명활동도 위험해진다. 이른바 탈수 상태다.
땅에서 자라던 식물을 화분에 옮겼다고 생각해 보자.
화분에 갇힌 식물은 사람이 정기적으로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든다.
중년 이후의 인체는 마치 화분에 심은 식물과 같다.
센서가 노화했으니 의식적으로 물을 마셔주지 않으면 만성적인 수분부족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다면 얼마나 마셔야 할까.
하루에 몸에서 빠져나가는 수분은 3.1ℓ정도 된다.
소변으로 1.5ℓ, 땀 0.5ℓ, 호흡으로 0.5ℓ정도 사라진다.
설사가 아닌 변에도 하루 0.1ℓ전 의 수분이 들어 있다.
이밖에도 눈물, 체액,침 등 느끼지 못하는 수분 배출이 0.5ℓ나 된다.
이중 우리는 식사를 통해 1.5ℓ를 흡수한다. 또 체내에서 0.2ℓ를 재흡수한다.
따라서 최소 1.4ℓ를 의식적으로 마셔줘야 한다는 얘기다.
평소 물을 잘 마시지 않는 사람은 당분간 습관이 들 때까지 다음과 같이 계획을 세워보자.
180㎖짜리 컵을 준비해 하루 7~8잔을 마시는 것이다.
시간은 아침에 일어나서 1잔, 오전 10시쯤 2잔, 오후 2시쯤 2잔,
저녁 무렵 1잔, 샤워 전 1잔, 잠자기 전 1잔(하루 6회 합계 8잔)을 마신다.
밤에 화장실에 가고 싶지 않아 물 마시는 것을 피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동맥경화가 걱정되는 사람은 물 마시고 화장실 한번 가는 쪽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한지는 소변 색을 관찰하면 알 수 있다.
소변 색깔은 우로크롬이라는 황색 색소로 좌우되는데 하루 양이 75㎎정도로 정해져 있다.
따라서 소변량이 많아지면 우로크롬이 옅어 무색에 가까우며, 소변량이 적으면 농축돼 소변이 황색으로 짙어진다.
소변은 무색 투명한 색이 건강한 징표다.
소변량이 적다는 것도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다.
신장이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지 않도록 열심히 재흡수하고 있다는 증거다.
식사 중에 물을 마시면 위액이 엷어져 염산에 의한 살균 효과나 소화를 방해한다.
물은 가능하면 식사하기 30분이나 1시간 전까지 마신다.
신장병이나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수분제한이 필요하므로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좋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았는데 소변량이 많을 때는 당뇨병이나 요붕증 같은 질환이 의심되므로 역시 의사의 진단이 필요하다.
하루에 우리 몸에서 배출되는 소변의 양은 얼마나 될까?
그 양은 1~1.5L정도 된다. 소변은 99%가 물이다.
나머지 1%는 몸에서 사용이 적혈구가 파괴되어 생긴 색소와 노폐물이다.
소변을 볼 때는 색깔, 냄새, 거품을 살핀다.
- 소변의 이 분홍색, 적색일 때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방광과 요도를 거쳐 배설되는 과정 중 어딘가에서 피가 나고 있다는 신호이다.
이 피가 섞인 소변은 비뇨 생식기계통의 종양·암·결석 등의 신호탄이 되기도 한다.
물론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뒤에,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물론 병원을 찾을 것이니 이는 강조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소변 색이 암황색, 갈색일 때
소변 색깔이 진하고 갈색빛에 가까워졌다면 아마도 열이 났거나,설사를 했거나, 구토나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로 추측할 수가 있다.
원인은 몸에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소변이 농축되어 생기는 현상.
이럴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늘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치료방법!
이후에도 소변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소변 색이 콜라색, 간장색과 비슷할 때
감염으로 인한 황달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소변 색이 엷은 갈색이고 피부와 눈동자 색깔까지 황색일 때는 더욱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 소변에 거품이 생길 때
소변의 거품과 탁한 정도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정상인의 소변은 맑고 투명하며, 거품이 생기더라도 양이 많지 않다.
매우 탁하고, 마치 비누를 풀어놓은 듯 거품이 많은 소변이 지속한다면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오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각 소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건강한 사람도 심한 운동을 했거나, 고열이 지속됐거나, 탈수가 됐거나, 등심이나 삼겹살 등 육류를 많이 섭취한 경우 일시적으로 거품 소변이 나올 수 있다.
- 소변 냄새가 너무 역할 때
소변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만약 암모니아 냄새가 심하다면 세균이 소변을 분해해 암모니아를 생성시키기 때문이다.
- 소변에서 달콤한 과일향기가 날 때
소변에서 과일 향기가 난다면 이는 당뇨병 신호. 당뇨 검사를 받아 보는것이 좋다.
~함승시교수의 암을 이긴 산나물 건강법
쑥은 고혈압·신경통·강장·이뇨·진통·해독·소염·월경불순·부종 등에 두루 효험을 나타낸다.
특히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살균 및 항알레르기 작용도 있어 각종 피부병에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쑥즙이 발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여 항암작용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초봄에 쑥의 새싹을 뜯어 햇볕에 말려 차로 끓여 먹으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고,
쑥의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함으로써 당뇨병을 치료한다.
- 쑥 이용법
쑥은 단오가 지나면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 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쑥을 캐어 말리거나 데쳐서 한 번 사용할 만큼씩 따로 포장하여 냉동해 두면 일년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쑥은 새순이 나와 4∼5cm 정도 자랐을 때 밑 부분을 남기고 채취한다.
자연산은 3월부터 어린잎을 수확할 수 있으며, 6∼7월에는 줄기 상부의 순을 채취한다.
약쑥은 5월 중순에 수확하여 건조시킨 것이 좋은 것이다. 또 육지에서 자란 것보다는 바닷가나 섬에서 자라는
쑥이 독성이 없고 잎사귀가 얇으며 향이 강하지 않아서 좋다.
쑥은 뜸을 뜨거나 찜질을 할 때도 많이 이용되는데, 평소 목욕 재료로 쓸 때는 말린 잎 60g 또는 생잎 200g을
삼베자루에 담아 목욕물에 우려내면 된다. 쑥을 음식으로 먹을 때는 강한 맛이 있으므로 하루쯤 물에 담가두었다가 먹는 것이 좋다.
달래는 가을부터 봄까지 성장하며, 겨울부터 봄까지 채취하여 먹는다.
쌉싸래한 맛의 달래는 부인병 및 소화기 질환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동의보감에도‘달래는 성질이 따뜻하여 비장과 신장에 작용해 소화를 돕는다’고 적혀 있다.
보혈·강장·중풍·해독·진통·식욕부진·건위 등에 두루 효험을 나타낸다.
달래의 뿌리를 생으로 먹거나 태워서 하루에 세 번 5g씩 물에 타 마시면 위장병·월경불순·신경 안정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뿌리째 말린 다음 소주에 넣어 밀봉한 뒤 2∼3개월 후에 마시면 정력 증진과 신경 안정에 좋은 약술이 된다.
그러나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맛이 강하므로 열 때문에 생기는 안질, 구내염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먹지 않도록 한다.
- 달래 이용법
약용으로 쓸 때는 잎이 말라 죽기 전에 달래를 캐어 어둡고 찬 모래에 묻어 두었다가 쓴다.
달래의 잎은 생으로 써야 하므로 봄에 채취하는 것이 좋다. 알뿌리가 클수록 매운맛이 강하며,
연한 것은 양념해서 무쳐 먹고, 굵은 것은 된장찌개 등에 넣어 먹는다.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넣는 것이 좋은데, 식초가 비타민 C의 파괴를 지연시켜 주기 때문이다.
칼슘이 많은 달래는 빈혈을 예방하며 간장 기능을 좋게 한다. 달래에 굵게 채 썬 무와 젓갈을 넣고 버무린 뒤
소금물을 붓고 물김치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이른 봄에 사람 인(人)을 거꾸로 세운 듯한 싹이 나오는 식물로 7∼8월에 꽃이 핀다.
원추리는 예로부터 폐결핵, 종양, 궤양, 황달에 약효가 있다고 전해지며, 특히 뿌리는 결석·수종·불면증·대하·
등에 좋고, 살균작용도 뛰어나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 원추리 이용법
원추리를 약으로 쓸 때는 가을에 채취하여 말렸다가 잘게 썬다.
해열에는 말린 원추리 10∼15g을 400㎖의 물에 오래 달여 절반 남았을 때 마신다.
이뇨에는 이보다 적은 5∼10g을 달여 마신다.
원추리는 씁쓸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갖고 있어 이른 봄 솟아 나온 어린순으로 나물을 하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좋다.
잎이 10cm정도 되었을 때 가장 먹기 좋으며, 날것 그대로 올리브 오일에 볶으면 입맛을 돋워주는 요리가 된다.
그러나 원추리 뿌리에는 약간의 독이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탈이 날수도 있다.
두릅은 해열·강장·건위·이뇨·진통·거담 등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위의 기능을 왕성하게 하여 위경련이나 위궤양을 낫게 하고,
꾸준히 먹으면 위암을 예방해 준다. 두릅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도 많이 들어 있어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불안,
초조감을 없애준다. 정신적 긴장이 지속되는 일을 하는 사람과 학생들이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두릅나무 껍질을 벗겨 말리면 총목피라는 약재가 되는데 당뇨병과 신장병에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목피는 풍을 제거하고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제로 자주 이용되어 왔다.
두릅의 생즙을 마시면 통풍, 두통, 신경통에 좋다. 발암 물질의 활동도 억제하여 육류가 탈 때 만들어지는
발암 물질과 담배의 유해 물질의 활동성을 90% 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두릅 이용법
두릅을 약으로 쓸 때는 나무의 껍질과 뿌리를 사용한다.
가시를 제거하여 햇볕에 말려두었다가 필요할 때 잘게 썰어 10g을 500㎖의 물에 달여 하루 세 번 마신다.
소주 1.7ℓ에 생두릅 200g(말린 두릅은 150g)을 넣고 6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술이 된다.
또 기름에 튀기거나 볶아먹기도 하고, 석쇠에 구워서 양념장에 찍어먹으면 미각을 돋워주는 별미가 된다.
두릅은 봉오리 끝이 싱싱하고 전체적으로 굵직한 것이 좋다.
두릅을 손질할 때는 싹이 나온 부분의 갈색 껍질을 벗기고, 떫은맛이 심할 경우 식초물에 담가 떫은맛을 우려낸다.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관절염과 신경통제로 자주 이용되어 왔다.
두릅의 생즙을 마시면 통풍, 두통, 신경통에 좋다. 발암 물질의 활동도 억제하여 육류가 탈 때 만들어지는
발암 물질과 담배의 유해 물질의 활동성을 90% 정도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씀바귀는 진정·최면·해열·조혈·간염·당뇨병 등에 좋다.
또 염증을 삭이는 작용이 있어 옛날 여자들은 염증이 생기거나 입 안이 헐었을 때 씀바귀를 짓찧어 붙이거나 즙을 마시기도 했다.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배뇨 시 아랫배에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을 때 먹으면 증상이 완화되고,
특히 씀바귀 녹즙은 간장병과 골수암의 특효약이기도 하다.
최근 실험에서는 씀바귀 추출물이 항산화·항스트레스·항박테리아 작용을 하는 것이 입증되었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알리파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시나로사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씀바귀는
면역 증강 효과가 높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은 산나물이다.
- 씀바귀 이용법
말린 약재는 한 번에 2∼4g씩 200㎖의 물에 달여 마신다.
씀바귀는 대개 쓴맛이 강하므로 물에 우려냈다가 요리하는 것이 좋고, 소금물에 삭혀 김치를 담그면 별미이다.
쇠비름은 해열 및 강장 작용을 하여 위암·임질·요도염·냉대하·임파선염·여드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된다.
잎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악창·고환염·변비가 사라진다. 쇠비름은 해독 작용을 하고, 풍을 없애는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기생충을 없애고 모든 성병을 치료한다. 발암 물질의 활동도 70∼80%가량 억제시킨다.
특히 위암 세포를 없애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쇠비름 이용법
여름에 채취한 쇠비름을 말려서 약재를 쓰는데 한 번에 3∼6g씩 200㎖의 물에 달여 먹는다.
생풀을 찧어 상처에 바르거나 가루를 기름에 개어 바르기도 한다. 식용으로는 뿌리를 잘라내고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먹는다. 부종이 심할 때는 소변이 잘 배설되도록 하루에 10∼20g씩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좋다.
머위는 건위·거담·천식·해독·해열·인후염·종기·식욕 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당뇨병에 좋으며 항암 효과가 있다.
머위꽃이 피기 전 꽃대를 말려 한약재로 만든 관동화는 기침에 좋다.
약재를 갈아 양치하면 편도선이 부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종창이나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머위 뿌리나 줄기를 빻아서 환부에 붙였다. 유럽에서는 머위가 탁월한 암 치료약으로 인정받고 있다.
스위스의 자연치료 의사 알프레트 포겔 박사는“머위는 독성이 없으면서도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는 식물”이라고 했다.
- 머위 이용법
약용으로 쓸 때는 머위의 새싹이 봉오리를 이루고 있을 때 꽃줄기를 채취한다.
말린 뒤 잘게 썰어10∼20g을 물 400㎖에 달여서 절반 정도로 줄어들면 하루 세 번 정도 음용한다.
녹즙을 낼 때는 다른 채소와 함께 섞어서 짜내면 된다.
머위는 일단 줄기의 껍질을 벗긴 후 잘게 썰어서 양념장에 졸여서 반찬으로 먹는다. 혹은 잎을 쌈에 이용하기도 한다.
머위 초장요리는 머위를 살짝 데쳐 물에 우려 물기를 뺀 다음 식초, 간장, 설탕을 3:2:1의 비율로 섞은 양념장에 무친다.
머위에는 극소량의 발암 물질이 존재하지만,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데쳐서 이용하면 발암 물질이 거의 없어져 문제가 되지 않는다.
참취의 약효로는 진통·해독·지혈 등이 꼽힌다. 또 근육과 뼈의 통증이나 요통·두통·방광염·장염으로 인한 복통 등에도 효험이 있다.
옛날에는 타박상이나 뱀에 물렸을 때에도 치료약으로 쓰였다. 참취에는 발암 물질의 작용을 70∼90%
억제하는 항돌연변이 성분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 참취 이용법
늦가을 또는 이른 봄에 뿌리를 채취해 말려서 잘게 썬다. 이것을 한 번에 5∼10g씩 200㎖의 물로 은근하게 달이거나
가루로 만들어 복용한다. 참취나물은 칼륨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살짝 데쳐서 양념장에
무쳐 먹거나 넓은 잎사귀를 살짝 데쳐 쌈을 싸 먹어도 좋다.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은 취를 삶아서 짓이긴 뒤 쌀가루를 섞어 만든 것이다.
쓴맛을 우려낼 때 칼륨이 빠져나올 우려가 있으므로 너무 오래 물에 담가두면 안 된다.
말려두었다가 묵나물로 쓰기도 하고, 어린잎을 기름에 볶아 간장으로 간을 해서 먹거나 튀겨 먹기도 한다.
~콩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혈액 속 각종 노폐물을 걸러 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되면서 노폐물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 혈액이 콩팥을 지나면서 깨끗하게 걸러지고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작지만 중요한 장기, 콩팥을 알자
1. 작지만 정말 중요한 장기, 콩팥
우리 몸에서 가장 부지런히 움직이는 장기는 바로 심장입니다. 심장은 1분에 무려 5리터나 되는 혈액을 펌프질해서 온몸으로 내보냅니다. 이렇게 심장에서 열심히 펌프질 해내는 심박출량 중 약 20~25퍼센트 정도나 되는 많은 양의 피가 체중의 겨우 0.5퍼센트 정도의 무게밖에 되지 않는 작은 장기로 공급되는데, 이 장기가 바로 콩팥입니다. 크기는 작은데 이렇게 많은 양의 피가 콩팥으로 공급되는 이유는 콩팥이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콩팥이 우리 몸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그 기능을 잃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 그리고 콩팥 건강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있는 일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신장’이라고도 하는 콩팥은 그 모양이 강낭콩을 꼭 닮았고, 색깔이 팥과 같다고 해서 ‘콩팥’이라고 부릅니다. 크기는 어른 주먹만 하고 무게는 200~250그램 정도인데, 허리뼈 양쪽으로 등 쪽에 한 개씩 자리 잡고 있습니다(그림 1).콩팥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혈액 속 각종 노폐물을 걸러 내서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것입니다. 음식물을 먹으면 소화가 되면서 노폐물이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 혈액이 콩팥을 지나면서 깨끗하게 걸러지고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정수기와 같은 역할인 셈이죠. 이러한 여과 작용은 콩팥 안의 작은 실핏줄 뭉치에서 이루어지는데, 이 실핏줄은 털실 뭉치처럼 덩어리를 이루고 있어서 사구체(絲球體)라고 부릅니다(그림 2).
사구체는 한쪽 콩팥에 약 100만개 정도씩 들어 있고, 실핏줄을 모두 풀면 그 길이가 놀랍게도 80킬로미터 정도입니다. 이러한 특이한 구조때문에 콩팥은 사구체를 통해 대량의 혈액을 여과할 수 있게 되는데, 하루에 콩팥에서 여과되는 양은 무려150~180리터입니다. 이렇게 대량의 혈액이 사구체에서 여과되면서 걸러진 여과액은 세뇨관이라는 가는 관을 통과하는데, 몸 안의 상태에 따라 필요한 수분과 전해질 등은 이 세뇨관에서 다시 혈액 안으로 재흡수됩니다.결국 세뇨관을 통과하면 몸에 불필요한 노폐물만 남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소변입니다(그림 3).
콩팥이 이렇게 소변을 만드는 작용 때문에 다양한 식이 섭취나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 안에서는 수분이나 전해질등이 항상 일정한 평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 콩팥에서는 소변을 진하게 소량만 만들고, 반대로 수분이 과다하면 묽은 소변을 대량으로 만들어 배설하여 일정한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2. 콩팥 기능이 나빠지면 무슨 일이?
이렇게 중요한 콩팥 기능이 망가지면 우리 몸 안에는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를 ‘요독’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노폐물 때문에 여러 증상과 합병증이 생기는데 이를 ‘요독 증상’이라고 합니다. 만성 콩팥병(만성 신부전)으로 콩팥 기능이 정상의 10~15퍼센트 이하로 떨어지면, 요독 증상이 심해져서 콩팥 이식을 받거나 투석 치료를 받지 않으면 더 이상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런 상태를 ‘말기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3. 콩팥이 나빠지는 이유는?
우 리나라에서 현재 말기 신부전으로 콩팥 이식을 받거나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는 5만 명이 넘습니다. 문제는 그 환자 수가 해마다 점점 더 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그림 4).그러면 말기 신부전의 원인이 되는 병이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당뇨병과 고혈압입니다. 특히 당뇨병이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인데, 우리나라의 경우 투석 치료를 받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40퍼센트 이상이나 차지합니다. 고혈압은 말기 신부전이 걸리는 두 번째로 흔한 원인입니다. 보통 고혈압하면 심장병을 떠올리기가 쉽지만 사실은 심장병 못지않게 콩팥병도 고혈압과 관련이 큽니다. 2009년에 대한신장학회에서 전국35세 이상 일반인 2,411명과 280개 병의원에서 만성 콩팥병으로 치료받는 환자 44,333명을 조사했는데, 혈압이 정상인 경우에는 만성 콩팥병의 유병율이 9.3퍼센트인 반면 고혈압 환자는 21.6퍼센트가 만성 콩팥병을 함께 앓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4. 건강한 콩팥 기능을 유지하려면?
그러므로 당뇨병, 고혈압 환자에게 콩팥 합병증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당뇨병이 원인이든 고혈압이 원인이든, 아니면 다른 질병이 원인이든 한번 콩팥이 만성적으로 나빠지기 시작하면 다시 정상으로 회복시키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콩팥이 나빠지기 전에 관리를 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정 혈압 유지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는 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혈압을 130/80 mmHg 아래로 유지하는 것이 콩팥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약간 싱거운 정도의 저염식이 필수입니다. 평소에 짜게 먹는 사람은 채소나 과일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나트륨의 체외 배설을 도와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미 콩팥 기능이 많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지나친 칼륨 섭취가 오히려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이 흠뻑 날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당뇨병, 고혈압 환자는 정기 진단 필수
그런데 문제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콩팥 기능이 정상의 30퍼센트 정도로 나빠지더라도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콩팥 기능이 나빠짐에 따라 혈압이 오르거나, 눈 주위나 손발이 붓거나,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거나, 자다가 일어나 소변을 자주 보게 되거나, 입맛이 없고 쉽게 피로해진다거나 하는 증상이 생깁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한번 가봐야겠다고 느낄 때는 이미 콩팥 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혈액 및 소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이러한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간단한 혈액 및 소변검사만으로도 당뇨병에 의한 콩팥 합병증이 시작되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기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인 당뇨병에 걸렸다고 하더라도 콩팥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하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만성 콩팥병과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콩팥에 합병증이 생길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징후는 소변 검사에서 알부민이 나오는 것입니다(이를 ‘미세알부민뇨’라고 부릅니다). 즉, 소변에서 ‘미세알분민뇨’가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에 적절히 치료하면 콩팥 합병증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뇨병의 콩팥 합병증으로 소변에서 ‘미세알부민뇨’가 나오는 시점에는 환자가 느끼는 자각 증상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병원에서 소변 검사로 ‘미세알부민뇨’가 나오는지를 검사해 보아야만 알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콩팥 합병증이 발생하기 시작했는지를 확인하는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바른 생활 습관이 중요
한편 당뇨병성 콩팥 합병증이 점차 진행되면 결국은 투석 치료나 콩팥 이식을 받아야만 하는 상태에 이릅니다. 이러한 심각한 전신 합병증을 일으키는 당뇨병에 대해 우리가 특히 걱정하는 것은, 당뇨병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문제입니다.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니 그로 인한 합병증 환자도 더불어 늘어나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당뇨병 유병률은 약 9.5퍼센트인데, 지금 추세라면 향후 30년 내에 전체 인구 7명당 1명이 당뇨병 환자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므로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일단 발병이 된 경우에는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 환자라도 조기에 진단하여 적절히 치료하면 말기 신부전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