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한방자료실 > 건강상식

건강상식 변비 심하면 대장암 조심
2012-12-26 06:41:11
건강지킴이

변비 심하면 대장암 조심

 

#. 대장에서 하는 일= 작은 창자(소장)을 통과해서 온 음식물의 수분을 90%까지 흡수시켜 대변을 거른다. 유동성이 강해 작은 공간 안에 1.5미터 가량의 대장이 구불구불 들어가 있다. 범위는 항문 바로 위에서 소장 바로 아래까지다. 다시 세분하면 항문에서 15~20cm 까지를 직장이라 하고 나머지가 대장이다. 대장암이라고 할 때 직장암과 대장암을 다 포함한다. 유동적 기관이라 암세포 부위를 완전히 잘라낸 다음 양끝을 잇는 수술방법이 가능하다. 대장 전체를 잘라 낸 다음 소장과 항문을 맞붙이는 수술도 한다.

#. 대장암의 원인= 첫째로 식생활을 꼽는다. 붉은색의 동물성 지방과 포화지방. 특히 소고기 사이의 기름, 돼지 삼겹살과 버터, 치즈, 기름으로 튀긴 음식이 주범이다. 그러나 샐러드와 함께 먹는 상온상태의 식물성 기름은 상관없다. 둘째가 비만. 정상 체중의 2배 높다. 몸의 지방이 해로운 호르몬으로 변한다. 셋째가 유전. 가족병력은 10% 발병률을 높인다. 넷째가 용종(폴립)으로 사이즈가 클수록 위험성 또한 높다. 지름이 1cm이하 이면 괜찮다. 그 이상이면 가능성이 높아진다. 다섯째가 궤양성 장질환(염증성 장질환)으로 발병률도 20배로 뛰면서 평균보다 20년 더 일찍 발생될 수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30대에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다. 여섯째가 육체적 노동(몸움직임). 노동자가 사무직보다 대장암 환자가 현저히 적다는 연구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움직이면 대장의 연동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변비가 심할수록 대장암을 조심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변비와 대장암= 변비는 음식찌꺼기가 배출되지 않고 그대로 대장에 머무는 상태다. 장운동이 그만큼 정체된 것을 말한다. 대변에는 암을 일으키는 해로운 물질들이 있다. 이것이 대장 점막에 오래 접촉돼 있을수록 자연히 암이 될 가능성 또한 높게 되는 것이다. 섬유소는 찌꺼기가 될 때 부피가 많이 팽창되기 때문에 변이 직접 장에 맞닿는 면적을 줄여주면서 배출을 용이하게 해주어 배변에 도움을 준다. 아프리카에서 초식 위주의 주민들은 대장암이 없는 것도 좋은 예다. 평소 몸을 움직여 주면서 섬유소가 많은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대장암을 막는 좋은 습관이라 하겠다.

#. 증세= 1기는 암세포가 대장벽에 국한된 상태로 증세가 거의 없다. 2기는 대장벽을 뚫었고 3기는 임파선으로 전이, 4기는 간과 폐까지 퍼진 상태로 진행되면서 변비,설사, 혈변, 가는 변(국수 굵기까지 가늘어진다), 복통,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오른쪽과 왼쪽에 따라 증세가 차이가 있는데 우측 대장암은 복통, 빈혈, 체중감소가 나타나고 혈변은 잘 보이지 않고 검은색 변이 나타난다. “오른쪽 대장에 암이 생길 경우 피가 왼쪽 직장까지 돌아서 올 동안 혈변은 색이 검게 되어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좌측 대장암은 직장 쪽에 가깝기 때문에 변비와 뚜렷한 혈변이 증세로 나타난다.

#. 진단과 치료= 과거에는 항문에 손을 넣어 촉진으로 주로 했는데 요즘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면서 조직검사로 진단한다. 초기 이상일 경우는 수술후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항문과 가까운 직장에 암이 생겼을 때는 자칫 항문을 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초기가 아니면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로 먼저 암세포를 축소시킨 후 절취수술을 한다”며 “요즘 대장암 치료의 최대 관건은 항문을 상하지 않게 보존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 치질과 항문암= 대장암 진단과정에서 100대 1의 비율로 발견되는 것이 항문암이다. “항문은 대장처럼 잘라낸 다음 맞붙일 수 있는 유동적인 기관이 아니라 고정된 기관이기 때문에 한번 잘라내면 회복할 수 없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 보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방사선치료가 이럴 경우 매우 잘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경우 치질로 잘못 알고 있다”며 치질같은 증세가 오래되거나 혈변과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소화기전문 내과의사에게 보여야 한다.

#. 정기검진= 50세 이상되면 기본적으로 한차례 하고 여기서 증세가 없으면 그 다음부터는 4~5년에 한번 장내시경을 한다. 50세 이상되면 매년 대변검사(occult blood test)도 받을 것을 권한다. 대변을 통해 대장의 상태를 알 수 있다. 가족력 있으면 40세부터 시작하고 궤양성 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30세부터 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그린한방병원 주소 : 3020 WILSHIRE BLVD. #222 LOS ANGELES, CA 90010
TEL. 213-389-3003 COPYRIGHT 2008 그린한방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