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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음식과 관련된 잘못된 건강 정보
2010-02-23 09:43:18
건강지킴이

의료 전문가들은 현재 인터넷 상에 떠도는 ‘식품 관련 건강정보’ 중에 잘못된 것이 많음을 지적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메일을 통해 이들 틀린 정보들이 빠른 속도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전해지고 있다”며 시급한 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바로 잡아주길 원하는 대표적인 ‘음식과 관련된 잘못된 건강 정보’다.

# 저녁 9시 이후에 먹으면 살찐다?

사람들은 밤 9시 이후부터 우리 몸의 신진대사가 갑자기 떨어지기 때문에 '이 때 먹으면 그대로 살이 된다'고 믿고 있다. 살이 찐다는 것은 언제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먹느냐에 달려있다.

다시 말해 아무리 많은 양을 먹었다고 해도 먹은 후 그것을 다 사용하면 살은 안찐다. 조금만 먹었다고 해도 섭취한 열량만큼 소모하지 않고 있으면 말그대로 '그대로 살이 되는 것'이다.

게다가 대부분 늦은 밤시간에 뭔가 먹고 싶을 때는 정말 배가 고파서가 아닌 심리적 원인이 많다. 즉 몸에서 필요로 하는 열량이 아니기 때문에 '과잉섭취'가 되어 결과적으로 지방으로 그대로 쌓일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밤에 먹더라도 섭취한 만큼 칼로리를 소모한 다음에 잠자리에 들면 야심한 시간에 음식을 먹어도 체중은 늘지 않는다"고 바로 잡아준다.

# 매운 음식 먹으면 살이 빠진다?

매운 고추나 핫 소스를 먹을 때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열량소모가 많아져 결과적으로 체중이 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이것 역시 틀렸다고 지적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한가 아닌가는 자신의 연령 체중 키와 성별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이것은 또 우리의 몸내부의 모든 기관들이 숨쉬고 맥박이 뛰고 소화시키고 또 두뇌에서 기능을 발휘할 때 최소한도로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열량과 서로 관계된다.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확실히 땀이 나고 체온이 오르고 심장박동도 빨라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몸안의 다른 기관까지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따라서 매운 음식을 먹는다고해서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되어 체중을 줄인다고 연관짓는 것은 '오버하는 것'이다.

# 공복에 운동하면 열량소모가 더 크다?

우리가 상상하는 것 만큼의 큰 효과는 없다. 운동을 하면 우리 몸안에 축적된 지방과 탄수화물이 연소되는데 이때 탄수화물이 없으면 그만큼을 지방이 대신하는데 그 양이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체적인 운동으로 인한 소모 열량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음식을 먹은 상태에서 30분 조깅을 했을 때와 공복으로 했을 때의 소모된 열량이 거의 비슷하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배고픔을 억지로 참아 가면서 힘들게 운동한 후에 허기가 몰려와서 음식을 더 찾게 되면 결과적으로 운동의 역효과가 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 물 마시면 체중조절에 도움 된다?

물이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될 때는 단지 그 만큼의 다른 음식과 대치될 때다. 식사량을 그대로 한 상태에서 물을 자주 마셔준다고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스낵을 먹고 싶을 때 대신 물을 마신다면 스낵을 섭취할 때의 열량 만큼을 감소시킨 것이 되어 체중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그대로 스낵을 먹고 또 물도 자주 마신다면 체중기의 바늘은 그대로가 된다.

# '5초의 법칙' 안전하다?

'5초의 법칙'이란 음식을 떨어뜨린 후 5초 이내에 집었을 경우 바닥에 있는 균이 묻지 않아 먹어도 안전하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1초의 법칙'도 안전한 것이 아니라고 일축한다. 그 이유는 박테리아균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들이 음식 표면에 옮겨지는 속도는 떨어뜨린 것을 즉시 줍는 우리의 반사작용을 훨씬 앞지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클렘손대학의 식품과학자인 폴 도슨박사의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밝혀 준 사실이다. 바닥이 세라믹 타일 나무 카펫인 곳에 각각 소시지 한 조각과 식빵 한 조각을 떨어 뜨린 후 5초 60초 후에 음식 표면을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결과 5초 후에 집어 올린 음식에는 이미 1800개 정도의 박테리아가 붙어 있었다. 물론 60초 후에 집어 들은 음식 표면에는 박테리아가 10배나 많았다. 또 수분의 양이 많은 소시지가 식빵보다 더 많이 붙어있었다. 결론은? 떨어진 음식은 일단 세균에 감염됐다고 봐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더욱 '1초의 법칙도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명심할 것.

# '더블 디핑' 정도는 괜찮다?

더블 디핑(double-dipping)이란 칩(chip)을 먹을 때 입에 댄 칩을 다시 딥(dip)이 담긴 그릇에 넣는 것을 말한다. 폴 도슨 박사의 연구팀은 이것도 연구했는데 생각보다 비위생적임을 알아냈다.

일단 칩을 먹으면 침이 묻게 되고 침안의 박테리아가 그대로 딥 그릇안으로 옮겨지는데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여러 사람에게 똑같게 발생한다. 따라서 사람이 많을수록 또 시간이 지날수록 딥그릇에 각자의 입안에 있던 박테리아의 수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딥과 함께 그 사람들의 입안에 있는 박테리아까지 서로 나눠 먹는 위험한 상황이 된다.

여러사람과 함께 딥을 먹을 때는 일단 딥을 묻힌 칩은 한 입에 다 먹지 입에 댄 것을 다시 딥 그릇에 넣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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