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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육류와 체질별 골라먹는 방법
2009-09-12 09:17:07
건강지킴이

삼계탕은 닭고기를 비롯하여 찹쌀, 인삼, 마늘, 황기 등의 재료가 모두 따뜻한 성질이므로 열이 많은 체질에는 맞지 않습니다. 열이 많으면서 체력이 떨어진 분들에게는 오리고기가 적합합니다. 한의학에서 우리 몸의 기운을 크게 양기와 음기로 나누는데 양기는 불과 같은 기운이고 음기는 물과 같은 기운입니다. 오리고기는 찬 성질로서 음기를 보충해 주는 약이 되므로 열이 있는 체질에 어울리는 것이죠. 반면에 몸이 찬 체질에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닭고기가 몸에 양기를 넣어 주므로 맞는 것이죠. 물론 오리 고기가 맞지 않는 체질도 있습니다. 찬 성질이라 체질이 허약하고 손발이 차며 대변이 묽거나 설사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아야 합니다. 즉, 열이 많은 체질인 소양인에는 좋으나 몸이 냉한 체질인 소음인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오리고기를 먹을 때 마늘은 좋지 않습니다. 오리고기의 효능을 알아볼까요. 오리는 음기가 허약하여 허열이 오르거나 정액을 저절로 흘리거나 잠잘 때 식은 땀을 흘리거나 기침, 갈증은 물론 여성의 월경량이 적은 경우에 좋습니다. 병후에 체력이 허약한 사람의 회복에도 좋지요. 오리고기는 몸이 붓는 경우에도 좋은데 몸속의 물을 잘 통행시켜 주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므로 부종이나 복수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보통 메주콩, 생강, 산초를 오리 뱃속에 넣고 봉합한 뒤에 푹 삶아 먹으면 좋은데, 병후에 몸이 허약하면서 부어 있는 경우에는 늙은 오리에 후박이란 한약재를 넣어 삶아 먹습니다. 몸보신으로 오리를 먹을 경우에는 돼지고기, 해삼 혹은 동충하초, 율무 등을 넣어 요리하면 좋습니다. 특히 병을 앓은 뒤에 쇠약해진 경우에는 늙은 숫오리 한 마리의 내장을 빼버리고 동충하초 3~5개를 넣은 후 끈으로 동여매고 푹 삶아 먹습니다. 오리 알은 음기를 보해 주고 혈을 도와 주며 허약한 것을 크게 보충해 주고 폐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음기가 허약하고 폐가 건조하여 기침하고 목이 마르면서 아픈 경우에 좋습니다. 민간에서 오리고기를 중풍의 치료와 예방에 쓰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고서에 오리의 피와 기름이 중풍에 좋다고 한 경우도 있으나 득 보다는 오히려 해를 보는 수가 많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중풍이 발생한 경우에는 오리고기를 먹지 않아야 합니다.

소음인-닭고기,양고기 소음인은 비장과 위가 약하기 때문에 소화 장애를 아주 잘 일으킨다. 또한 몸이 차가운 성질이라 음식도 소화가 잘 되고 따뜻하거나 뜨거운 성질의 음식이 맞는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자극성이 있게 조미료를 적당히 사용하면 식욕을 북돋울 수 있고 소화에도 그리 나쁘지 않다. 고기 종류 중에는 닭고기, 양고기, 꿩고기가 좋은 편. 닭고기와 꿩고기는 성질이 따뜻하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양고기는 열 성분을 가지고 있어 몸의 기를 돋운다. 닭고기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가슴 속이 자주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양고기는 내장이 허하고 배가 차가운 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며, 먹으면 마음을 편하게 하고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땀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하지만 돼지고기는 지방질이 많아 소화가 잘 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피할 것. 돼지고기를 꼭 먹고 싶다면 볶거나 찌고, 굽고, 데우고, 익히는 조리법으로 찬 성질을 없애고 먹는 것이 좋다.

○ 약이 되게 먹는 법

ㆍ방법 1 삼계탕 : 인삼, 대추, 찹쌀과 함께 넣고 끓여 음식이지만 약의 효과를 볼 수 있을 정도. ㆍ방법 2 닭백숙 : 담백한 맛과 뜨거운 음식 기운이 어우러져 몸을 건강하게 한다.

태음인-쇠고기 위장이 좋고 식성이 좋은 태음인은 모든 음식을 잘 먹는 체질. 동물성, 식물성 단백질이나 칼로리가 높고 맛이 깊은 음식이 잘 맞는다. 대부분의 음식을 구분 없이 잘 먹을 수 있으므로 고기 역시 종류를 가리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쇠고기와 찰떡궁합!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쇠고기는 몸이 찬 사람이나 허약한 사람에게 좋다. 또한 비장과 위를 보하고 설사나 구토증에도 효과가 있으며 뼈는 물론 허리와 다리도 튼튼하게 한다. 태음인은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에 쉽게 병이 날 수 있는 체질이고 고혈압이나 중풍도 잘 생길 수 있으니 자극성이 강한 음식이나 지방질이 많은 음식, 너무 맵거나 짠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한다. 또 고기를 먹더라도 과식은 금물! 소금구이나 불고기에는 고기 자체에 콜레스테롤이 많기 때문에 필수 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참기름을 곁들여 먹는것이 좋다.

○ 약이 되게 먹는 법

ㆍ방법 1 갈비구이 : 갈비를 양념하여 재워 먹는다. ㆍ방법 2 샤브샤브 : 재료의 특성만 살린 담백한 맛이 건강에도 좋다. ㆍ방법 3 불고기 : 몸 속의 호르몬제 역할을 한다. ㆍ방법 4 꼬리곰탕, 도가니탕 : 대추, 잣, 밤, 파 등을 함께 넣어 끊인다.

소양인-돼지고기,오리고기 비위에 열이 많아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맞지 않는다. 싱싱하고 시원한 해물이나 채소류가 건강에 도움이 되고, 고기로는 성질이 차고 열을 내리는 돼지고기나 오리고기가 좋다. 돼지고기는 열이 있기 때문에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뼈와 힘줄을 강하게 하며, 폐를 윤택하게 한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몸 속에 노폐물이 많이 쌓인다. 성질이 차고 단맛이 나는 오리고기도 소양인이 먹으면 좋다. 특히 피로한 몸을 보해 주며, 몸 속 장기의 기능을 좋게 한다. 이뇨 작용이 있어 몸 안의 열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 약이 되게 먹는 법

ㆍ방법 1 제육 장조림 : 돼지고기와 달걀, 생강을 넣고 간장과 설탕, 물을 넣고 끓여 조린다. ㆍ방법 2 오리탕 : 오리고기와 수삼, 대추, 대파, 양파, 미나리, 마늘, 생강즙, 된장, 고춧가루, 들깨 등을 넣고 끓여 탕으로 먹는다.

● 먹지 말아라!

ㆍType 1 태양인 : 기가 맑고 담담하며 음기를 생성하는 음식이 좋은 태양인은 비교적 더운 음식보다 차가운 음식이 좋고, 고기보다는 담백하고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가 좋다.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 모든 고기와는 잘 맞지 않는 체질.

ㆍType 2 소양인 & 태음인 : 닭고기의 따뜻한 성질에 인삼의 약효를 첨가한 삼계탕 같은 음식을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먹게 되면 어지럼증이나 복통, 구토 증세 등의 부작용이 일어난다.

ㆍType 3 소음인 : 돼지고기를 차갑게 해 놓은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 장애가 일어난다. 또한 몸이 차갑고 다리가 약하며 설사를 자주 하는 소음인이라면 오리고기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몸이 잘 붓는 사람도 오리살은 수분 대사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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