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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화병과 사상체질별 치료
2009-09-11 09:14:49
건강지킴이

화병은 울화병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울화란 억울한 감정을 제대로 발산하지 못하고 억지로 참는 가운데 생기는 신경성적인 화를 말하는 것으로 화병은 이러한 울화가 원인이 되어 생긴 질환이다. 과거에는 시부모 등과의 문제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나 요즘은 남편이나 자녀 등과의 관계에서 많이 발생하며, 참는 생활을 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도 많이 발생한다. 서양의학에서도 이와 비슷한 가정주부 증후군이 있다. 자신의 정열, 야망을 뒤로하고 가정살림과 양육의 책임감으로 인해 좌절감과 증오감이 나타나는 상태로 나이가 들수록 성적으로 불감증이 되고 심한 피로감을 경험하게 되며 또한 요통과 기타 신체적 증상으로 고통 받게 되는 경우를 말한다. 화병은 주로 30대 말부터 50대 말까지의 여성에서 억울한 감정, 속상함 등의 스트레스를 꾹꾹 참음으로써 장기간 누적되어 발생한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얼굴의 열기와 가슴이 뛰고 치밀며 목이나 가슴의 덩어리가 느껴지며 우울한 감정, 신경질, 짜증, 불면이 자주 나타나고 잘 놀래거나 쉽게 화가 폭발하는 특징이 있다. 1 가슴이 매우 답답함을 느낀 적이 있다. 2 숨이 막히거나 목, 명치에 뭉쳐진 덩어리가 느껴진다. 3 열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4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뛴다. 5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른다. 6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린다. 7 억울하고 분한 감정을 자주 느낀다. 8 마음의 응어리나 한이 있는 것 같다. 9 뚜렷한 이유 없이 화가 나거나 분노가 치민다. 10 자주 두렵거나 깜짝깜짝 놀란다. 이 중 한 가지라도 6개월 동안 지속되었다면 전문의와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이러한 화병의 치료법으로 체질에 맞게 치료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화병으로 가장 고생하는 체질은 소음인이다. 자기표현을 확실하게 하지 못하는 소음인들은 화병을 항상 끌어안고 살며 요령껏 피해가지도 못한다. 위와같은 소음인은 적백하오관중탕, 십이미관중탕, 향부자팔물탕 등을 증상에 따라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체질상 몸에 쌓아두기를 좋아하는 태음인은 화병이 발생하면 간 울화가 치솟게 되어 무서운 결과를 만든다. 당뇨, 고혈압, 간질환 그 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병, 알레르기 질환, 심장질환 등을 야기한다. 이런 경우엔 청심연자탕, 조위승청탕 등을 증상에 맞게 투여하면 효과가 있다. 워낙 급한 성격으로 한 번 화가 나면 걷잡을 수 없이 울화가 끓어오르는 소양인은 가슴에 손을 얹을 수 없을 정도로 흉통, 심하통이 생기며 혹은 물도 마시지 못하고 토하게 된다. 열을 꺼주는 양격산화탕, 형방지황탕 등을 증상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급박하고 복잡하게 여러 관계가 얽혀서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기는 어렵다. 응어리지고 뭉쳐있는 내면의 상처를 보듬어 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을 항상 즐겁게 할 수 있는 마음의 안식처를 만들어 놓는 것은 삶을 활기차게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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