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한방자료실 > 건강상식

건강상식 통풍
2009-07-03 08:46:11
건강지킴이

통풍


 

1. 퉁풍의 증세


 

통풍이라는 질환은 이름 그대로 바람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일어나는 질환을 일컫는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마디마디 돌아다니면서 붓고 아픈 병이라는 뜻으로 그 예전부터 ‘역절풍''이라고 했다. 통풍이라는 병명에서 충분히 알 수 있듯이 아픈 통증이 무척 심한 질환이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역절풍'' 앞에 백호라는 말을 덧붙여 ‘백호역절풍''이라고도 불렀다. 호랑이가 물어뜯는 것 같은 통증이 있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불렀던 것이다.


 

그만큼 여러 마디마디에 견딜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온다는 것인데, 류머티즘이 주로 손가락의 통증에서 시작하는데 비해, 통풍은 발가락이나 무릎 등 하체에 통증이 시작되는 것이 대부분이며, 또 류머티즘보다도 심한 통증이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하체에만 통풍이 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귓바퀴에도 올 정도로 그 증상은 다양하다.


 

통풍은 단백질의 과잉 섭취 등으로 아미노산의 부산물인 암모니아가 현저히 늘어나면서 체내의 요산이 높아지는 것이 주원인이 된다. 보통 요산은 신장에서 소변과 함께 체외로 배설되는데, 너무 증가하면 신장의 기능이 그에 미치지 못하게 되어 체내에 남은 요산이 관절 부분에 고임으로써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그 통증은 위에서도 밝혔듯이 호랑이가 물어뜯는 듯이 참을 수 없을 만큼 상당히 심하다. 갑자기 심한 통증이 오고 환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고열이 난다. 이러한 통증과 고열은 주로 밤에는 심해지고 아침이 되면 가라앉는 현상이 반복된다.


 

일반 통풍에 걸리면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 또, 통풍 때는 혈액 속의 요산 수치가 늘어나게 되므로 정기검사를 통해 이를 먼저 알아내게 되면 통증과 고열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 물론 과음이나 과식도 피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단백질 섭취를 줄이도록 해야 하고, 비타민A, 나트륨, 철분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야채나 과일의 섭취를 늘리도록 해야 한다.


 

 


 

2. 통풍에 좋은 민간요법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근본 대책이며 예방책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꾸준히 노력해야 된다. 그러한 노력의 하나로써 권장할 만한 것이 바로 식초요법이다.


 

실제로 현미식초와 녹황야채를 많이 섭취하는 식이요법만의 실행으로도 반년 후 검사에서 요산 수치가 놀랄 만큼 저하되었고, 심한 통증이 일어나는 일도 없어졌다고 체험담을 발표한 예까지 있다. 식초의 성분인 아미노산이 요소의 생성을 억제시켜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산의 체외 배설까지 촉진하기 때문에 요산이 많이 생성되더라도 이것의 체내 침착을 억제하므로 효과가 대단히 뛰어나다. 그뿐 아니라, 식초를 계속 복용하면 산성으로 변화되던 체질을 본래의 약알칼리성으로 되돌려 놓는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통풍은 자연히 소멸되며, 요산이 증가할 기본 조건마저 철저히 개선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므로 통풍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식초를 많이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 방법은 극히 간단하다. 커피잔 한 잔의 생수에 식초를 3~4티스푼을 넣고 잘 휘저어 하루에 2~3회 마시기만 하면 된다.


 

식초는 어혈을 제거하고 지혈작용과 해독작용이 있으며,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력을 높이고 빈혈을 개선하며, 정장작용과 소화촉진작용은 물론 지사 효과까지 있으므로, 통풍이 잘 나타나는 중년 이후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도 식초요법을 꾸준히 실행한다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3. 통풍에 좋은 한방 처방


 

대시호탕


 

체력이 충분히 있고 변비가 있을 때 처방한다.


 

*처방 - 반하, 황금, 작약, 대조 각 2g, 지실, 대황각 1g, 생강 5쪽이다.


 

*복용법 -이상을 한 첩 양으로 하여, 1일 두 첩씩 재탕까지 해서 복용한다.


 

 


 

방기황기탕


 

체력이 약하며 살이 쪘고 땀이 많이 나는 증세에 쓴다.


 

*처방 - 방기, 황기 각 4g, 백출, 생강, 대조 각 2g, 감초 1g이다.


 

*복용법 - 이상을 한 첩 양으로 하여, 1일 두 첩씩 재탕까지 해서 복용한다.


 

 


 

계지작약지모탕


 

체력이 약간 약하며 통풍의 환부에 기형이 너무 심하게 왔을 때 처방한다.


 

*처방 - 계지, 지모, 방풍, 생강, 작약, 마황 각 2g, 백출 3g, 감초, 부자 각 1g이다.


 

*복용법 - 이상을 한 첩 양으로 끓여 약간 식혀서 수시로 나누어 복용한다. 뜨겁게 마시거나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1일 두 첩씩 복용한다.


 

 


 

계지가출부탕


 

체력이 약하며 땀에 흠뻑 젖는 경우에 처방한다.


 

*처방 - 계지, 작약, 대조, 생강, 백출 각 4g, 감초 2g, 부자 0.5~1g이다.


 

*복용법 - 이상을 한 첩 양으로 끓여 약간 식혀서 수시로 나누어 복용한다. 뜨겁게 마시거나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소풍활혈탕


 

통풍 발작기에 쓴다. 특히 통풍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하고 통증이 심하여, 붓고 빨갛게 된 때에 좋다.


 

*처방 - 당귀, 천궁, 위령선, 백지, 방기, 황백, 남성, 창출, 강활, 계피 각 3.75g, 홍화 1.12g, 생강 5쪽이다.


 

*복용법 - 이상을 한 첩 양으로 끓여 마신다. 1일 두 첩씩 재탕까지 해서 3회 나누어 복용한다. 인체 상부에 통풍이 심할 때는 계지의 분량을 배로 늘리고(처방 중의 계피를 빼고 계지로 대신한다.), 의이인 7.5g을 가미한다. 인체 하부에 통풍이 심할 때는 우슬, 모과, 전갈을 각 2~4g씩 가미한다.


 

 


 

신통축어탕


 

통풍이 반복해서 발작하고 관절이 뻣뻣하게 굳거나 기형을 일으키며 통풍이 한 곳에 고정되어 있고, 손으로 누르면 더욱 아프면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질 때 처방한다.


 

*처방 - 도인, 홍화, 당귀, 우슬, 진교, 강활, 향부자 각 9g, 천궁, 오령지, 몰약, 지룡 각 6g, 감초 3g이다.


 

*복용법 - 이상을 하루 분량으로 끓여서 3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대연교음


 

통풍 발작 부위가 빨갛게 부으며 참기 어렵고, 불을 지지는 듯하여 견디기 힘들 때, 특히 덥게 하거나 밤이 되면 더욱 심해지고, 전신이 피로해지면서 몸에 열이 날 때 쓴다.


 

*처방 - 연교, 구맥, 활석, 우방자, 차전자, 목통, 방풍(볶은 것), 치자, 황금, 형개, 당귀, 시호, 적작약, 선퇴, 감초 각 1.87g, 죽엽 10쪽, 등심 10개이다.


 

*복용법 - 이상을 한 첩 양으로 끓여 마신다. 1일 두 첩씩 재탕까지 해서 복용한다.


그린한방병원 주소 : 3020 WILSHIRE BLVD. #222 LOS ANGELES, CA 90010
TEL. 213-389-3003 COPYRIGHT 2008 그린한방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