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한방자료실 > 건강상식

건강상식 털에 관한 진실
2009-03-22 08:26:06
건강지킴이

털에 관한 진실

 




자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그새 덥수룩해진 머리카락, 아침에 면도를 해도 저녁이 되면 새까맣게 자라는 수염 때문에 귀찮을 때가 많다. 여름이 되면 겨드랑이 털 때문에 민소매 옷은 그림의 떡이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털, 대체 왜 존재하는 걸까?

털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외부 접촉 시 완충 역할을 한다. 머리카락은 태양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고, 속눈썹은 땀방울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자꾸만 자라 삐져나오는 콧털은 사실 외부의 이물질을 걸러내기 위해 존재한다. 겨드랑이 털과 음모는 피부가 접히는 부위의 마찰을 감소시켜 준다. 한 번 생성된 모발은 계속 자라나지 않고 일정주기를 거쳐 성장과 탈락을 반복한다. 털의 성장주기는 보통 성장기, 휴지기, 퇴행기로 나뉘며 휴지기와 퇴행기로 들어서면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털의 두께는 대개 0.05~0.2mm까지 그 굵기가 다양하고 머리카락의 굵기는 보통 0.1mm이다. 남성수염의 경우 두께가 0.2mm에 달한다.

머리카락은 계속 성장하는데 반해 콧털, 겨드랑이 털, 음모 등이 일정길이 이상 자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콧털, 눈썹 등 짧은 털의 성장기는 길어야  6개월인 반면  머리카락은  8년으로 성장주기가 매우 길다. 하지만 머리카락도 다른 털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자라고 나면 성장을 멈춘다”고 말했다. 성장에 한계가 있는 털, 그런데 왜 뽑아도 뽑아도 계속 자라는 걸까? 라마르 제모센터 오일영 원장은 “털을 뽑는다 해도 바닥에 있는 모세포는 그대로 남아 털의 싹을 다시 자라게 한다.”고 전했다.

모든 것에는 존재 이유가 있다. 면도, 제모 등의 시련 속에서도 억척스럽게 살아남아 몸을 보호하는 털의 노력. 이런 자세야 말로 요즘 직장인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과학적 근거 없는 털에 관한 속설

1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

야한 생각이 머리카락의 성장과 관련있다는 주장은 호르몬과 연관이 있다. 실제로 임신, 피임약 등을 섭취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더 빨리 자란다.

2 머리를 바짝 묶으면 머리가 더 빨리 자란다?
머리카락은 섬세한 조직이다. 바짝 당겨 묶으면 자라는 머리카락보다 빠지는 머리카락이 더 많아진다.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할 것.

3 머리카락 색에 따라 머리숱이 다르다?
금발은 대부분 붉은 머리, 짙은 머리색보다 숱이 많다. 금발은 보통 12만개, 갈색머리는 약 10만개, 붉은 머리는 약 8만개 정도로 알려져 있다.


그린한방병원 주소 : 3020 WILSHIRE BLVD. #222 LOS ANGELES, CA 90010
TEL. 213-389-3003 COPYRIGHT 2008 그린한방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