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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유방자가진단
2009-03-10 08:21:23
건강지킴이

1.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온다구요?

유방은 원래 젖을 만들고 내보내도록 되어 있는 기관이므로 임신이나 출산 여부에 관계없이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처녀나 출산한지 오래된 부인의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와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양쪽 젖꼭지에서 나오는 우윳빛 분비물은 괜찮습니다.
유방을 다쳤거나 젖꼭지를 자주 빨아주면 유방이 호르몬 자극을 받아 젖을 만들어내는데, 드물게는 뇌하수체나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간이나 신장이 나쁠 때 폐나 생식기에 종양이 있을 때도 젖꼭지에서 분비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더구나 요즘은 아무런 어려움 없이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있는 여러 가지 약물 때문에 분비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위장약, 호르몬제, 고혈압 약, 신경안정제 등을 비롯해 간혹 녹용이 포함된 보약을 먹었을 때도 유방이 자극을 받아 부풀고 아프면서 분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원인으로 분비물이 나올 때는 대개 양쪽 젖꼭지에서 나오며, 우윳빛을 띠고, 여러 구멍에서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쪽 젖꼭지에서만 나오는 분비물은 위험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한쪽 젖꼭지에서만 나오는 분비불입니다. 특히 한 구멍에서만 계속 나오고 누르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면 틀림없이 문제가 있습니다. 게다가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색깔이 물 같이 아주 맑은 경우에는 젖관을 따라 올라가는 길 어딘가에 분비물을 생산하는 혹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때는 기본적인 유방 정밀 촬영술과 초음파 검사만으로는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젖꼭지 내부에 약물을 넣고 내부를 볼 수 있는 특수 검사를 합니다. 대부분 양성 종양이지만 10% 정도는 악성 종양, 즉 유방암이므로 반드시 조직 검사까지 거쳐 확인해야 합니다.


2. 유방에 통증이 느껴진다구요?

여성들이 유방에 관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세는 바로 통증입니다. 유방이 찌르는 듯이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무겁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때로는 유방이 커지거나 울퉁불퉁한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지기도 하며, 어깨나 겨드랑이 쪽이 아픈 것도 같고, 일을 많이해 어깨가 아플때처럼 유방에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리가 끝나면 괜찮다가 다시 생리를 할 때쯤 되면 더 아파지는 주기적인 변화를 보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전형적인 유방 통증의 예이며, 수많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여성으로서는 숙명과도 같은 현상입니다. 때로는 너무 아파 눈물이 나오고, 지나가다 가슴을 스치기만 해도 신음 소리가 나올 정도입니다. 유방을 이토록 아프게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유방에 통증이 있을 때 많은 여성들이 가장 걱정스러워하는 것은 유방암인데, 실제로 유방암에 의한 통증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유방이 아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방 통증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자극으로 유방에 물이 차고 붓기 때문에 나타나며, 유방조직이 과민 반응을 보일 때도 통증이 나타납니다. 호르몬의 변화는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심할 때 생기기도 하고, 여러가지 약물의 작용으로 생기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위장약, 고혈압 약, 한약 등에 민감하여, 치료제로 쓰이는 호르몬 제제도 호르몬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또 사춘기 때 유방이 발달하는 과정이나 임신에 따른 유방 조직의 변화, 수유중 염증 때문에 아프기도 하며, 유두나 유선내에 염증이 유방의 통증은 커피, 홍차,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유시 염증이 생겼을 때도 유방이 아픕니다.
젖을 먹일 때 젖꼭지를 통해 세균이 침입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 세균은 연쇄상 구균과 포도상 구균의로 나뉘는데, 연쇄상 구균에 의한 염증은 주로 유방의 얕은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수유를 중단하고 항생제를 투여하면 효과를 볼 수 있고,반면 포도상 구균에 의한 염증은 주로 유방 깊은 곳에 생겨 고름을 만드므로 수술을 통해 배농해야 합니다. 세균 침입으로 인한 염증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젖꼭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중 젖꼭지가 갈라지면 수유를 중단해야 하며 젖관 안에 모유가 고여 있어도 세균 형성의 원인이 되므로 젖 짜는 기계나 손으로 짜내야 합니다.

유방암 환자의 5퍼센트 정도만이 통증을 호소합니다.
암이 있을 경우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방암 환자에게 가장 많이 나타난, 증세는 유방의 혹(몽우리)이며, 환자의 약 5%만이 통증을 호소합니다. 따라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병원을 찾았다가 유방암으로 밝혀진 경우도 있습니다.

아픈 유방, 이렇게 치료합니다.
만지기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라든지 생리 주기에 따라 유방이 심하게 커져 아픈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을 조절해 주는 몇 가지 약을 배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카페인이 많은 음식물의 섭취를 제한 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진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통증이 있으면 유방에 대한 정확한 검사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유방 촬영 소견상 의심되는 부위가 발견되면 바로 적극적인 진단 방법을 통해 유방암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도 유방조직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되어 통증도 줄이고 흉터도 남기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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