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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프로페셔널 라인] 건강해야 미인 된다
2009-01-04 07:21:26
건강지킴이

[프로페셔널 라인] 건강해야 미인 된다

[LA중앙일보]

크리스틴 조/한의사
  기사입력: 11.20.08 20:27

 

요즘 한국의 인기드라마 '바람의 화원'의 주인공인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를 한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둥글둥글하고 아담한 얼굴에 작은 아래 턱 다소곳한 콧날 통통하고 발그레한 뺨과 귀여운 입 초승달 모양의 눈썹 길게 늘어진 가는 눈…. 어찌보면 소녀와도 같은 그 자태나 풍기는 느낌이 지적이며 정적이다. 바로 이런 미인도가 나타내는 모습과 느낌이 우리 선조들의 전통적인 한국 미인상이라고 한다.

특히 조선시대 미인의 조건은 3백 3흑 3홍이었다고 하는데 3백은 살결 치아 손은 희어야 한다는 것이고 3흑은 눈 머리카락 눈썹은 검어야 한다는 것이며 3홍은 입술 뺨 손톱은 붉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미인의 조건은 한의학과도 많은 연관이 있다. 피부를 예쁘게 지키기 위해서는 폐와 비장의 기능이 머리카락이나 눈썹을 검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장의 기능이 좋아야 한다. 입술 뺨 손톱을 붉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몸의 혈액순환과 혈액량이 잘 유지되어야 하니 심장과 간의 기능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따라서 고전적인 미인은 건강을 잘 다스려서 되는 미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세계는 하나 지구촌 울타리'라는 말처럼 동서양의 구분 없이 미인의 조건이나 기준들도 이제 하나가 되고 있는 추세다.

현대인들이 추구하는 미인은 팔과 다리가 길고 깡마른 체형에 큰 눈 인형같이 높은 콧날 육감적이고 시원스럽게 빠진 입술 이들이 작은 얼굴에 균형있게 자리를 잡고 있는 서구적인 모습이다. 특히 텔레비전을 보면 이런 서구적 특징을 가진 얼굴들 일색이고 한동안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이지 않던 연예인이 요즘 유행하는 얼굴로 성형을 하고 나타나 예전의 정겨운 모습이 그리울 때도 있다. 이는 특정한 직업을 가진 연예인들만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는 실상이다.

성형 열풍은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물질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외모도 상품이 되고 그것이 너무 지나쳐서 이렇게까지 된 것이라는 비판의 시각도 많다. 물론 오래전부터 외모에 대한 선호도가 뿌리깊게 존재해 왔던 것은 사실이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특정 외모에 속하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문제는 외모 선호하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얼마전 한국의 뉴스를 통해 "요즘 미인들은 수술없이 성형한다"라는 내용이 보도되는 것을 반갑게 본 적이 있다. 지나친 성형으로 더 이상 손댈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망가져 버린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한의사들이 '절개를 하거나 보정물을 인위적으로 넣지 않고도 예쁜 얼굴을 만들 수 없을까'라는 고민을 해왔고 다양한 케이스의 임상을 거쳐 만들어 낸 한국적인 한방성형기법 한방성형침이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인위적인 조작으로 인해 틀어졌거나 노화로 늘어진 얼굴근육을 제자리로 찾아가게 만드는 한방성형은 순수한 침법만으로도 주름이나 늘어진 턱선을 개선하여 얼굴을 동안으로 되돌려 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변신에 가까운 지나친 성형수술보다는 자연미를 살리면서 아름다워지는 한방성형도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아무튼 성형을 하려는 이유야 다양하겠지만 진정 아름다운 얼굴은 역시 내면의 아름다움이 피어오르는 그런 얼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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