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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술과 담배와 여드름
2016-11-09 09:53:01
건강지킴이

음주와 흡연을 자주 하는 여드름 환자라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여드름이 더 심해진다고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성인 여드름 치료를 위해서 금주와 금연은 기본이 된다. 술과 담배는 어떻게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작용을 할까?

성인 남성과 여성
성인 남성과 여성

1. 음주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이유

첫 번째로,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서 체내에서 항산화제를 많이 사용하므로 몸에 해로운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한다.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산화된 피부의 피지 성분이 피부 염증을 악화시키고 면포 생성을 촉진한다. 두 번째로, 면역계는 알코올 섭취로 인해 세포의 면역 기능이 저하된다. 세 번째로, 술은 유익한 영양소를 거의 함유하지 않은 고당질의 음식이므로 술을 마시면 혈당 지수가 높아져서 체내에서 급격한 인슐린 분비가 일어난다. 혈중의 고인슐린 상태는 결과적으로 피지의 과분비를 촉진해서 여드름 면포 발생이 증가하게 한다. 이러한 과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술을 마신 뒤에는 화농성여드름이 악화되거나 좁쌀여드름이 새로 발생하기 쉽다.

또한, 술은 안면홍조와도 관계가 있는데, 음주 후에 체내에 발생하는 분해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피부 혈관을 확장해서 피부가 붉어지는 홍조 현상이 발생하게 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만성적인 알코올을 섭취는 피부에 감염이 발생하기 쉽게 하고, 수술 후 환자의 회복이 더디게 하는 원인이 되며, 피부 장벽을 통해서 발생하는 수분 손실이 증가해서 피부가 건조해지게 한다.

2. 흡연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이유

담배는 폐의 기능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백해무익한 존재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발암 물질과 입자들이 모공을 막고 피부에 흡착되어서 여드름 면포를 증가시키며 피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흡연으로 우리 몸에 흡수되는 유해 성분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서 말초 혈액 순환에 문제를 일으킨다. 말초까지 혈액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되지 못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건조해진다.

또한, 피부 착색을 막는 비타민 C를 파괴해서 얼굴이 칙칙해 보이게 된다. 담배의 또 다른 유해 성분인 일산화탄소는 중추신경계 손상의 원인이 된다. 오랜 시간 흡연을 하면 진피층의 콜라겐 형성이 억제되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발생하고, 심한 여드름 흉터가 남기 쉬운 피부가 된다.

이러한 담배의 부작용은 담배를 직접 피우는 사람뿐 아니라 주변 사람도 위협한다. 직접 흡연하는 사람뿐 아니라 흡연자 주변에서 담배 연기를 쐬는 간접흡연자도 피부 노화와 피부 수분 손실, 피부 트러블 발생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흡연은 아토피피부염의 발생과도 관계가 있는데, 간접흡연에 노출된 가정과 비흡연자의 가정을 비교했을 때 자녀들에게 아토피피부염 발생한 확률이 간접흡연 가정에서 유의하게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처럼 음주와 흡연이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고 여드름이 발생하기 쉽게 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따라서 여드름 환자들은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해소하는 생활 습관의 폐해를 기억하고, 건강과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 음주와 흡연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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