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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백과 기미
2013-11-08 13: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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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황갈반 또는 임신반, 간반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피부질환입니다. 이를 한의학에서는 이흑반, 면흑반교 라고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뺨, 이마, 눈 주위, 입술주위 등 얼굴에서 발생되며 좌우 대칭성을 나타냅니다.

색은 엷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 얼룩무늬로 나타나며 형상은 크고 작음이 일정하지 않고, 어두우며 윤이 없습니다. 햇볕에 그을리면 더욱 검게 되는데 30대에서 50대에 이르기까지 주로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얼굴에 생기는 질병의 대부분은 위장이 주관을 하고 심장에서 내보내어지는 혈액의 순환 및 그 상태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오장육부에 담음이 있거나 외부로부터 나쁜 기운을 자주 접하게 되는 두 가지 원인에 의해서 피가 탁해 지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기미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심각한 공해로 인해 늘어난 uv자극에 의해 발생한 활성산소가 노화를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기미의 주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고 혈액순환이 왕성할 때에는 큰 상관이 없지만, 전반적으로 몸이 허약하고 기능이 저하되어 있을 때 위와 같은 요인을 만나면 쉽게 기미가 생기는 것입니다.

■ 원 인
1. 자외선
햇볕 속의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하면 피부가 방어기전을 작동하여 색소를 생성하여 자외선이 침투되는 것을 막으며 햇볕에 다량 노출되었을 때 생긴 염증반응이 치유되면서 색소침착의 반흔이 남습니다. 특히 봄철이 되면 자외선의 양이 많아지는데 저항력이 없는 무방비 상태의 봄철 피부에 따뜻한 봄 햇살을 오래 쬐게 되면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이 짙어지게 됩니다.

2. 스트레스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자기방어로 멜라닌 색소의 활동이 증가하여 기미가 생기고, 또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월경의 부조화가 일어나 자궁에 어혈이 축적되면서 월경이 검고 덩어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 자궁내의 어혈이 기미의 주된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3. 경구 피임약
피임약으로 인한 기미는 약물복용을 중단한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있게 되며, 임신 중에도 이러한 호르몬의 작용으로 기미가 발생 또는 악화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임제 선택 시 주의를 요합니다.

4. 화장품, 약제
피부를 자외선에 민감하게 만드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 자외선을 오래 쏘이는 경우에도 같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화장독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게 되면 피부염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쬐게 되고 기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신체내부의 질환
내부 장기 중에는 간과 난소가 색소침착과 관계가 있는데 간장 질환으로 신진대사가 나쁜 사람에게는 피부의 색소침착이 왕성해지고 피부에 변조반응이 생깁니다. 기미를 간반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기미가 신진대사 활동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기미가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생기는 이유로 난소활동의 기능 부전으로 기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증 상
기미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으며 특히 30세가 넘은 여성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약한 갈색이나 짙은 갈색의 색소침착이 얼굴에 생기는 질환으로 간반(肝斑)이라고도 하고 불규칙한 모양의 색소침착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는데 주로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 특히 이마, 눈 주위, 뺨, 관자놀이, 윗입술에 잘 발생합니다.

■ 한방치료
첫째는 자외선에 의한 기미는 선천적으로 신수(腎水; 인체의 陰氣를 총괄하는 기능)부족으로 음기(陰氣)가 허약하여 몸속의 火가 위로 상승하여 햇빛과 상호 작용하여 생기는 것이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간(肝)과 신(腎)을 보강하는 약물을 통해 몸의 화(火)를 진정시키는 방법을 씁니다.

둘째는 임신과 여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는 기미, 그리고 월경불순으로 자궁 내에 어혈이 축적되어 월경이 검고 덩어리가 나오면서 생긴 기미는 약물을 통한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하고, 자궁내의 어혈을 해소하며, 혈액순환을 강화하는 치료를 통해 기미를 해소하는 데 기간은 약 2∼3개월 정도면 깨끗하게 완치할 수 있습니다.

■ 예방법
먹는 피임약은 피하고 피임이 필요한 경우 다른 자연스러운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에 대한 피부의 노출은 기미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생긴 기미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최대한 피하여야 합니다. 
적절한 피부 마사지는 기미의 치료와 예방에 좋습니다. 

간장 질환, 변비 등으로 신진대사가 원활치 않으면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기미를 악화시키므로 이러한 신체내부의 질환은 반드시 치료하여야 합니다. 

정신적 긴장과 스트레스는 신체내의 각종 호르몬이나 림프계, 그리고 신진대사의 균형을 깨뜨리므로 항상 즐겁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생활자세가 필요합니다. 환자 분 중에는 기미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분이 있는데 이러 분들은 그로 인해 기미가 심해지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과거에 기미를 없애는 약으로 명성을 떨쳤던 수은 제제가 아직도 기미연고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장기간 사용하였을 때에는 오히려 피부에 수은이 침착되어 은회색의 반점을 남겨 더 흉해질 수 있고, 또한 체내에 수은이 축적되어 중금속 중독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피해야 합니다. 

균형 있는 식사를 통해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식품으로는 간, 우유, 레몬, 오렌지, 귤, 토마토, 부추, 파, 양배추, 쑥갓, 배추, 아스파라거스, 완두콩, 홍당무, 마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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