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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백과 습관성 유산
2013-11-07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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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성 유산이란? 
유산이란 태아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고 조기에 중절되는 것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임신 초기의 3개월간에 많이 일어나는데, 이 중에서도 임신 3개월째에 가장 많아서 전체 유산의 60~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특히 연속적으로 3회 이상 자연유산이 반복되는 경우를 "습관성유산"이라 하는데, 이런 경우 반드시 원인을 밝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한방에서는 태아가 자궁 내에서 미끄러져 내려온다는 의미의 활태(滑胎), 태아가 잘 떨어진다고 해서 삭타태(數墮胎)라고 합니다. 

유산의 기미가 있을 때는 아랫배와 허리가 내리누르는 듯한 느낌이 생기면서 질에서 피가 조금씩 비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해산할 때처럼 통증이 있으면서 출혈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 원 인
유산의 일반적인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자궁구조의 이상, 호르몬의 분비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부모 중 한쪽이라도 염색체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으면 그 이상형태에 따라 유산이 생길 수 있으며, 또 자궁구조에 이상이 있을 때, 즉 자궁이 기형이거나 발육부전일 때, 자궁근종, 자궁 주위의 염증이 있을 경우 유산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밖에 임신 초기에 태아를 지탱시켜주는 황체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면역학적 요인으로 모체에서 항체반응을 일으켜 태아를 받아들이지 못하여 유산이 되기도 합니다. 

■ 증 상 
습관성 유산을 경험하는 여성의 대부분은 평소에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몸과 손발이 차고, 얼굴색이 창백하며, 허리와 아랫배가 차고 아프며, 어지럽고 귀가 울리기도 하고, 변이 무르며, 소변이 시원치 않고, 간혹 붓기도 합니다. 얼굴이 노랗고, 어지러우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운이 없으며, 손발바닥이 뜨겁고, 입이 마르며, 가슴이 답답하다고 하는 여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생활 속의 치료 
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무거운 것을 든다든지, 오래서서 하는 일, 배에 압박을 주는 일 등은 피하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며 갑자기 크게 놀라거나 흥분하는 일이 없도록 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기분전환을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한방치료
비록 습관적으로 유산이 될지라도 치료시기를 잘 선택하면 한방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습관성 유산은 드물지 않는 질환으로 이 가운데에서 약 40%는 그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자연적으로 치유될 가능성이 있고 자궁이나 호르몬의 이상이 있을 때에도 치료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면 예후가 좋은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한방에서는 비신양허(脾腎陽虛), 기혈허약(氣血虛弱), 음허혈열(陰虛血熱) 등으로 습관성 유산이 발생한다고 보고 있으며, 각각의 원인에 맞는 약물요법을 활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임신을 시도하기 전부터 실시하여 임신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로 전체적인 몸 상태를 개선시키며, 임신이 된 후에도 출산 전까지는 정기적인 관찰과 함께 임신유지를 위한 안태(安胎)에 중점을 두어 한방치료를 계속 시행합니다.

습관성 유산은 원인이 다양한 만큼 자세한 진찰과 함께 치료시기를 잘 선택하여 적절한 약물을 복용하여야 예방과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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