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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백과 갱년기증후군
2013-11-06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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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란 여성이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경계를 명칭 하는 것으로 여성이 보통 40∼50대 사이에 난소기능이 생리적으로 감소 또는 폐절되는 기간을 말합니다. 

한의학 문헌에서는 [女子는 7·7세(歲)가 되면 임(任)이 허(虛)하고 태충(太衝)이 쇠(衰)하여 천개(天癸)가 고갈(枯渴)하고 지도(地道)가 불통(不通)하여 경수(經水)가 단절(斷絶)된다.] 고 하여 갱년기 여성의 생리적 변화를 설명했는데 7·7 즉 49세가 되면 태충맥, 임맥이라 하는 난소의 기능이 쇠퇴하여 여성생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월경이 정지되고 심신 양면에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갱년기 장애라고 말합니다. 

여성에 있어서 갱년기란 난소기능(배란, 여성호르몬 분비)의 쇠퇴로 말미암아 생식기로부터 비생식기로의 전환기를 말하는 것으로 난소의 기능이 약화되기 시작하여 완전하게 없어지기까지의 시기를 가리키며 이것이 갱년기의 정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내분비학적·신체적 및 정신적 변화가 일어납니다. 

갱년기와 폐경은 자연현상이기 때문에 치료 없이도 기일이 지나면 병상(病狀)이 소실되지만 약 25%의 여성은 소위 갱년기장애로 치료를 원하고 있습니다. 갱년기장애란 이러한 증상들이 강해져서 일상생활의방해가 되고 혹은 평소의 일에 장애가 되는 경우를 지칭하는데 약 25%정도가 해당됩니다.

■ 원 인 
난소내의 난자가 월경으로 인해 배란되면서 오는 난자소멸은 여성을 여성답게 만드는 에스트로겐의 감소를 가져와 갱년기가 시작되고 월경이 중단되는 폐경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난소로부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게 되면 자율신경이 불완전해지고, 목소리가 굵어지고 피부가 거칠어지고 여성다움이 사라지며 남성호르몬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되어 갱년기장애가 발병하게 됩니다.

한의학에서는 갱년기 장애가 천기갈(天癸渴), 장부기능실조(臟腑機能失調), 기혈수(氣血水)의 부조화(不調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며 전신증상과 월경이상의 국소적 증상, 문화·사회·심리적 인자에 의한 정지실조증(情志失調證)으로 나누어 생각하여 볼 수 있습니다.

■ 증 상
갱년기에 나타나는 장애는 심인성 병증인 전신성 장애와 월경장애인 국소성 장애로 구분되는데,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며 머리가 어지럽다거나 두통, 편두통, 불면증, 안면홍조, 성교 시의 통증, 쉽게 피로하거나 팔·다리·어깨·허리 등의 관절이 쑤시고 아프며 괜히 짜증이 잘 나며 우울해 하기도 하며 건망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심인성 질환이외에도 갱년기 출혈(부정자궁출혈)등 월경장애가 나타날 수가 있는데, 갱년기 이후의 출혈 현상은 갱년기 여성의 심리 및 병리적인 상황을 참조하여 특별하게 취급 되어 집니다. 

? 초기증상 : 월경주기ㆍ월경량의 변화, 얼굴의 화끈거림 등 

? 후기증상 : 성교통, 성감장애, 피가 비치는 냉, 잦은 소변과 요실금, 자궁의 처짐, 골다공증, 질과 유방의 위축, 피부건조와 가려움, 요통, 관절통, 탈모, 두근거림, 혈압변동 등 

? 정신증상 : 피로, 무기력, 어지러움, 수면장애, 두통 등 


■ 한방치료
갱년기 장애의 치료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한의학적으로는 약물치료, 심리치료, 침구치료 등으로 치료를 합니다. 심인성질환에는 기의 울체를 풀어주고 병정의 장단과 영향 받는 장기의 구체적인 증상에 의거하여 적당한 약물치료를 해야 하며 부정출혈이 보일 때는 기와 혈을 보하거나 자궁의 수축력을 강화시키고 지혈시키는 체질에 맞는 한약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갱년기 시에는 꾸준한 신체관리가 중요합니다. 너무 심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걷기나 달리기, 조깅,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골다공증에는 밀어올리기, 밀기, 당기기, 굽히기, 펴기 등 체중을 받쳐주는 운동이 좋습니다. 이 모든 운동은 자기 체질과 주위 환경에 맞고 또 자기 몸에 무리가 안가는 범위 내에서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음식은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적당량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체중을 자기 신장에 맞게 유지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에 고여 있는 노폐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부에 수분이 원활히 공급되어 탄력이 생기고 윤택해집니다. 

성생활 또한 자신감이 중요하며, 결혼생활을 권태기에 빠뜨리지 않고 자기 자신을 새롭고 신선하게 또 가정을 새롭고 신선하게 유지시키는데 중요 점을 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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