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한방자료실 > 한방백과

한방백과 두드러기
2013-10-29 13:46:13
조회수 572

두드러기는 팽진을 특징으로 하는 피부질환으로 한방에서는 '은진'이나 '담마진'이란 용어로 표현됩니다. 팽진은 피부가 붉어지면서 튀어 났다가 수분 내지 수 시간 안에 소실되는 특징이 있고, 신체 여러 부위에 돌아가면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서 환자의 얘기만 듣고도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은진이 돋는 것은 대부분 비(脾)에 속하는데 은은히 피부 사이에 비치기 때문에 은진이라고 한다. 은진이 돋으면 몹시 가렵거나 감각을 잘 모르게 된다. 풍(風)과 열(熱)과 습(濕)을 겸한 것들이 있다.'라고 서술하여 단순한 피부질환이라기 보다는 내과적인 장부의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 원 인
원인은 풍(風), 습(濕), 열(熱)이 피부에 침입하거나 혹은 위, 장에 열이 울체되고 다시 풍사(風邪)의 침입을 받아 피부에 울체되어 발생하며 몇 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① 풍열형(風熱)
두드러기 색이 붉은 편이며 더운 곳에 있거나 따뜻하게 하면 심해지고 서늘하게 하면 증상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고 여름철에 빈발합니다.

② 풍한형(風寒)
두드러기 색이 흰 편이며 찬바람을 쏘이거나 차게 하면 심해지고 따뜻하게 하면 증상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고 겨울철에 빈발합니다.

③ 위장습열형(胃腸濕熱)
피부 발진시 복통이 있거나 대변이 불규칙하며, 심한 경우에는 오심, 구토가 나타나고 식중독 또는 과식 후에 심해집니다.

④ 충임맥부조형(沖任脈不調)
특히 여성의 경우 월경을 하기 수일 전부터 나타나며 월경이 지나면 서서히 감퇴하거나 없어지며 다음 월경 시 재발합니다.

⑤ 기혈양허형(氣血兩虛)
수개월 또는 수년 동안 반복해서 나타나며 피로 시 또는 정신적인 긴장 후에 심해집니다.

■ 증 상
두드러기는 피부의 혈관 반응으로서 특징적인 팽진이 나타나고 붉은 발적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심한 소양감이 나타납니다.
팽진은 발생 후 몇 시간 지나면 자연 소실되고, 다른 자리에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호발부위는 몸통, 엉덩이, 가슴부위이나 전신 어느 곳에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병변 외에 심한 경우 인두의 부종으로 인하여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있습니다.
발열, 오한, 설사 등도 자주 동반되는 증상들입니다.

■ 한방치료
한의학에서는 원인을 심화(心火)가 성하거나 비위에 습열(濕熱)을 받고 외부의 나쁜 기운이 들어와서 발생하였다 하여 화를 풀어주고(淸火), 습기를 없애주며(除濕), 풍을 없애고 피를 돕고 맑게 하는 방법으로 내적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여 그 차질에 맞는 약물투여를 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치료합니다. 더불어 경락학상의 불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침구요법을 통해 치료합니다.

많은 경우가 단순한 증상의 개선 자체가 원래의 체질적 불균형을 조절해 주는 방법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질개선이 이루어집니다. 체질개선이란 말은 특정 질환이나 특정 증상을 쉽게 보이던 것을 어느 정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는 말입니다. 


그린한방병원 주소 : 3020 WILSHIRE BLVD. #222 LOS ANGELES, CA 90010
TEL. 213-389-3003 COPYRIGHT 2008 그린한방병원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