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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지나의 엔톡스 다이어리 #2 [ 2주차 - 정말 우리 몸은 신기하다! ]
2011-06-05 14:56:34
지나 <> 조회수 1928

[ 2주차 -  정말 우리 몸은 신기하다! ]

 

 

뼈아픈 실수를 경험하고 크게 배운 2주차였다.

식단이 조금만 풀리니 바로 몸은 이전상태로 돌아가려고 했다.

몸은 정말 정직하고 성실하다. 그리고 정밀 신기하다.

 

* 일주일 전반 식단과 운동. 체중 리뷰

 

@ 파티 때문에 저녁에 식단이 무너지다

 아침(8:40) - 현미밥 1/2 + 버섯콩나물미역 건더기

간식(11:00) - 방울토마토 7개

점심(12:45) - 삶은계란흰자1 + 고구마 1개 + 검은깨두유 1 + 현미김밥 2조각

간식(3:40) - 바나나 1개 / 간식(4:50) - 삶은 검은콩 2스푼

저녁(7:30) - 소갈비 6조각 + 돼지갈비 립 1쪽 + 잡채 빈대떡 밥 더덕무침 등 1접시

 

운동 전혀 못함

엔톡스의 단식덕에 빠진 몸무게는 원래 자리를 찾음 123~124lb

 

@ 단것이 마구 땡기는 하루

 아침(10:00) - 고구마 1/3 + 토마토 1 + 삶은계란 흰자 1개

점심(12:15) - 토마토 1 + 삶은계란 흰자

간식(3:30) - 고구마 1/2조각 + 검은깨두유 1

저녁(6:00) - 연어롤 5조각(s) + 현미밥 1/3 + 버섯콩나물 미역건더기

간식(6:40) - 곡물바 1개 (140kcal) 초콜릿... 잘못

 

아침조깅 및 산책 45분

4시간 시내를 돌아다님.

123.5 ~ 124lb

 

이날 오후 점심을 제대로 안 먹고 한참 걸어다니며 에너지 소모를 해서 그런지

저녁에 너무너무 당분이 필요한 느낌이었다.

배가고프다기 보다 힘이 쭉 빠진 기분-

그래서 식당에서 Togo해온 연어롤 조금을 먹고,

생각보다 롤의 양이 너무 부족해 밥도 조금 더 먹고.

배는 불렀지만 뭔가 단걸 반드시 먹어줘야한다는 느낌에

초콜릿이 올려진 곡물바를 하나 더 먹어버렸다. ㅠ ㅠ

나름대로의 합리화? 오늘 많이 걸었으니깐 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지

그 땐 안 먹으면 안될 것 같이 온 몸에 힘이 없어 그렇게 군것질을 했다.

역시 뇌의 기만과 몸의 무서운 신호란....

한참을 먹던 지방을 갑자기 끊으니

몸이 막 단걸 달라고 아우성 치는걸 몸소 경험한 위험한 하루였다.

그래서 다이어트 일주일만에 식단이 휘청휘청하기 시작했다.

 

@ 이대로 왕창 무너지는가?!

 간식(8:30) - 토마토 1

아침(10:00) - 현미밥 1/3 + 미역건더기 + 두부 3조각

간식(12:40) - 바나나 1개 / (1:10) - 팥고물 쑥떡 5개

간식(4:30) - 닭가슴살 치킨 1덩이 + 머핀 1/2 + 초코칩쿠키 반개

저녁(8:10) - 떡볶이 떡 3개 어묵 3조각 + 체리 5개

야식(9:30) - 망고크림케이크 한조각

 

밤에 군것질하고 너무 양심에 찔려서 야밤에 줄넘기 1000개와 스트레칭 1시간!

123.5 / 123.2 / 123.2

 

으악 최악의 하루였다.

일주일정도의 노력이 다 무산이 되어버린 듯 한 주말이었다.

3일동안 식단을 평가해보니 정말 너무 속상하리만큼 다 무너진 것이다.

가장 큰 요인은 식사 때를 놓쳐버리니

제때 못먹은 식사보다 더 많은 음식을 간식으로 먹게 되는 것!

아침 점심 저녁만 제때 제대로 먹었다면 그 전후로의 음식섭취는 덜 했을텐데..

하여튼 일주일만에 시작된 단것에 대한 욕망이? 폭발해 버렸다.

하필이면 달달한 과자 머핀. 또 하필이면 장보러 갔다가 떡볶이를 사와.

끝으로 친구 생일파티 해주느라 크림 듬뿍 너무 맛있는 망고케이크까지…

밤 늦은 시간 기분에 취해? 혹은 현실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에

다이어트는 안중에도 없이 막 먹어버렸다. 진짜 에라 모르겠다 심정이었던 것 같다.

일주일간 그렇게 노력하고 힘겹게 참아왔는데

사람의 인내력과 결심은 진짜 무너지는게 한순간이었다.

결국 최악의 3일을 기록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진짜 고칼로리고칼로리를 넘어서 지방덩어리인 음식들과 간식들을,

더구나 저녁 10시에 가까워까지 먹어 버리며

이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성은 마비된 것 같았다.

그러면서 그 동안 왜 계속 살이 찌는지 모르고 있다가

밤늦게 마구 먹어댔던 내 모습들이 떠오르면서

먹은 만큼 살이 찌는 구나- 라고 내 잘못된 폭식의 습관을 발견했다..

 ANYWAY,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다는 크나큰 교훈을 얻은 날-

뭐든 진짜 끊임없는 노력과 인내가 필요하다. 특히나 다이어트는 더더욱.

 

 @ 긴장하고 다시 식단을 바로잡다

 

 

아침(8:40) - 현미밥1/3 + 땅콩조림 + 버섯미역된장국 건더기 + 두부1조각 + 알타리무

점심(12:10) - 계란흰자1 + 고구마1/2 + 체리2 + 토마토1 + 검은깨두유1

간식(4:00) - 고구마 1/2

저녁(6:15) - 밥1/2 + 양배추 + 알타리무 + 땅콩조림 + 두부 1/3모

 

운동못함

123.2/점심 저녁은 못잼

 

주말을 끼운 3일간의 실패로 바싹 긴장했던지

또 병원에서 검사받고 그 동안의 노력이 아쉬웠던 마음엔지

다시 제대로 음식조절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한때 고구마다이어트 관련한 책을 읽고서 하루한끼 고구마가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굉장히 좋다고 했던 기억이 있어서

하루 한끼 정도는 계속 고구마와 과일 두유 정도의 식사를 해야지 마음 먹기도 했다.

그러나 식단조절과 병행해야할 운동은

여전히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지, 몸이 무거워서 그런지

꾸준히 걷기운동 하는 것도 쉽지가 않았다.

 

 

* 2주차 총평

음.. 저렇게 며칠간 야금야금 단것들을 먹어도 몸무게가 그대로여서

안심했던게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다.

식단이 무너졌던 일주일인데 사실 몸무게는

계속 123lb을 유지했다. 그래서 마음이 더 풀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일주일만에 수치를 재보니 다 티가 났다.

케이크를 먹었으니 상대적으로 다른 음식섭취를 줄여야 할 것 같아

정작 몸을위해 골고루 챙겨먹어야할 밥과 반찬은 안먹은 것이다.

그러니 일주일동안 기껏 빼던 FAT은 케이크덕에 도로 올라가고

그나마 두부며 현미밥이며 토마토며 잘 챙겨먹어 올렸던

몸속 수분과 단백질이 고스란히 빠져버린 것이다.

이날의 경험으로 정확하게 깨달은 건, 몸무게를 줄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진짜 몸속의 쓸데없이 많은 Fat을 빼는게 다이어트의 핵심이라는 사실이다.

지방은 빼고, 몸속의 단백질 수분은 늘여서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

다이어트 중도의 큰 실수였지만 그래도 비싼 배움이었다고 생각하고

더 힘내서 열심히 하는 3주차를 맞이하기로 마음 먹었다!

진짜 비싼 교훈의 2주차였다!

이렇게 다이어트는 힘이 든다. 하루만에 살이 빠진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몸은 진짜 정직해서 먹은만큼 찌고 쓴 만큼 태운다.

일주일 노력해도 며칠 풀어지면 다시 올라가버리는 체중.

엔톡스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가장 많이 배우는 것은

그런 내 몸에 대해 잘 이해하고 인정하게 되는 것.

그래서 잘 챙겨먹고 운동하는 만큼 내 몸은 건강해 지고

군것질이나 빵 과자등은 그대로 지방으로 쌓아버리는 우리의 몸.

몸소 경험하면서 정확하고 분명하게 그 원리를 알게된 것이다.

뿐 아니라 매일매일이 무너지기 쉬운데 이렇게 식단 일기를 쓰면서

그때그때 반성하고 전문가를 통해 실수는 수정할 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꼼꼼하게 노력하고 성실하게 노력하는 것 역시 너무 필요하다.

침이나 약이나 주사로 한번에 몸을 혹사시켜 살을 빼는게 아니라

정말로 천천히 건강하게 그렇지만 가장 제대로 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게 되어 참 다행이고 여러가지로 고마우면서

한편으론 한번에 살이 쫙 빠지지 않는 몸이 조금 야속하기도 하다 ^ ^

어째튼 이 모든 결심과 노력과 반성은 원장님과 치료의 도움을 받아

결국은 '내'가 음식을 챙겨먹고 운동을 하고 결심하는 거다.

절대 누가 대신 해 줄 수 없는 내 몸의 건강과 다이어트!

그렇지만 전문가와 함께해서 훨씬 안심이 되고, 또 그때그때 점검해주어

정확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엔톡스 프로그램.

그런 당연한 사실을 배우고 경험하는 내 다이어트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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