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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상담 몸에 자꾸 여드름이 나는데요
2008-10-01 15:36:58
그린한방병원 조회수 1171

등과 몸에 난 여드름은 얼굴에 난 여드름에 비해 치료가 더디며 재발이 쉽기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는데요.
등에 나는 여드름은 크게 두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갑작스럽게 나는 후천적인 여드름과, 선천적인 여드름 체질인데요. 스트레스로 인해 대개 목에 통증을 호소하고, 어깨도 뻐근하고 소화도 별로 좋지 않는 증상과 함께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도 불규칙하게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부위든 여드름이 생기는 이유는 과다한 피지의 분비, 각질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몸의 경우 손이 닿지 않는 등 같은 부위를 깨끗이 씻어내지 못할 경우와, 샤워 후 사용한 바디오일이나 로션의 기름 성분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등이나 어깨, 가슴에 나타나는 여드름은 얼굴 부위에 나타나는 여드름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합니다. 몸에 나타나는 여드름도 얼굴 부위와 마찬가지로 내부적인 치료와 외부적인 치료를 함께 해줘야 합니다.
등과 가슴의 피부는 얼굴보다 두꺼워서 모공이 더 두껍게 막히기 때문에 얼굴보다 큰 염증이 생기고 여드름 자국도 더 크게 남습니다. 흔히 얼굴에만 피지선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등, 가슴에도 피지선은 분포되어 있습니다.

샤워를 할때 여드름이 난 부위에는 최소한의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고 딱 붙는 나일론 소재 쫄티나 꽉끼는 속옷은 통풍이 안되고, 땀흡수도 떨어지므로 몸에 가장 먼저 닿는 소재는 면이 안전합니다.
또한, 목욕용 타월로 문지르거나 짜면 흉터가 남기 쉽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딱지가 떨어지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참고적으로 사우나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드름치료의 최대 적은 덥고 습한 환경입니다.
그리고 지압으로 경혈점을 자극하면서 오랫동안 뭉쳐 딱딱해진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것이 등이나 몸에 난 여드름에 도움이 됩니다. 혈이 막혀서 여드름을 더 유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는 피지분비를 활발히 하므로 충분한 휴식과 여유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등과 가슴 여드름에 햇빛을 쪼이는 썬텐을 하는 것은 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받으면 여드름 자국만 더 얼룩덜룩해져서 피부만 지저분하게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다한 피지가 분비된다거나 몸의 지나친 열이 발생한다거나 습한 체질인 것인지는 진료를 통해서 확인하고 함께 한방적 치료가 가능하니 내원하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조언 드린대로 평소 생활에서 관리를 잘 하시기 바라고 조만간에 내원하셔서 뵙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민 님께서 쓰신글============

 

 

 

안녕하세요? 2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얼굴은 깨끗한 편인데, 몸에 여드름이 자주 납니다. 특히 등이나 어깨에 나는데, 왜 이런 건지 고민이 됩니다. 목욕탕에 가면 혹시 사람들이 피부병이라고 생각할까봐 걱정이 될 때도 있습니다. 한약이나 침으로 고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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